(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태영건설이 7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용산구 효창동 일대에 새 아파트를 분양한다.
태영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3-273번지 일대 효창6구역을 재개발하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4층, 7개동, 38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7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반경 1km 내 서울역(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남영역(1호선), 숙대입구역(4호선), 공덕역(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애오개역(5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 등 총 7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서울역~용산역 구간은 향후 지상철도 지하화 및 복합 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로와 염천교 사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유휴부지에는 호텔과 오피스 및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이 들어서는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GTX-A, B노선의 중심지역인 만큼 서울역과 용산역 일대의 개발이 완료되면 수도권 전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수원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신분당선은 연장선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역-신사역 구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으로 2022년 개통 예정이며, 용산 미군기지 이전 상황에 따라 신사역에서 용산을 잇는 노선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할 예정이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단지 바로 앞으로 16만924㎡ 규모의 효창공원이 자리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에서는 세대 내에서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청파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하고 선린중·고, 배문중·고 등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어 유해시설이 적다는 점도 자녀를 키우는 학부형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다.
이외에도 이마트, 롯데마트, 아이파크몰 등 서울역과 용산역 일대 대형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용산구와 성동구 일대는 다양한 철도 노선이 교차해 주거 선호도가 높다. 더불어 크고 작은 정비사업들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들 지역에서 내 집을 마련한다면 교통입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시공사인 태영건설의 약진도 눈 여겨 볼 만하다. 광명 역세권개발, 전주 에코시티 등 지속적인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기존보다 신용등급이 ‘A0(안정적)’로 한단계 상승하였다. 현재 신용등급 A0 이상을 획득한 건설사는 GS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등 10개사에 그치는 수준이다. 이러한 태영건설의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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