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K-프랜차이즈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협회는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하 지원단·단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프랜차이즈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 관계 부처·기관 관계자들과 강석우 협회 상근부회장, 박호진 사무총장, 이종근 글로벌진출추진위원장(킹콩부대찌개 부사장) 등 협회 관계자, 명노용 고돼지 대표, 정경문 땅스부대찌개 대표, 양광모 청년다방 본부장, 최성용 피자먹다 이사 등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최근 해외에서 국내 외식 브랜드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고, 해외진출 희망 기업도 급증하고 있으나, 여전히 영세·중소기업들의 애로가 적지 않다”라고 하면서 “지원단 및 관계 부처·기관들과 협력하고 업계를 독려해 K-프랜차이즈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은 “오늘 간담회가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의 지원 시스템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이동기),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대표 손주범)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2024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D홀에서 350개사 800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막했다.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최근 소상공인들이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안정적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개막부터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가 하면 각 부스들이 창업 희망자들와 업계 관계자들로 빠르게 채워지며 뜨거운 창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참관객들은 우수·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 ‘창업전’과 창업 필수 대형 파트너사들을 총망라한 ‘산업전’을 둘러보며 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편하게 접하는 원스톱 창업쇼핑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창업전에는 ▲월드크리닝 ▲7번가피자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텐퍼센트커피 ▲치맥킹 ▲커브스 ▲탕화쿵푸 ▲지호한방삼계탕 ▲만족오향족발 ▲카페봄봄 ▲아소비 ▲본죽&비빔밥 ▲세븐스타코인노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제품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국표원은 이날 최근 해외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이용자 급증에 따른 위해(危害) 제품 유통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유통되는지 감시를 강화하고 해외 직구 주의사항 가이드라인 마련 및 홍보 등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실제로 거래가 없었음에도 거래가 있었던 것처럼 업체들에게 속인 현대그린푸드 직원이 중간에 금액을 횡령하고, 문서를 위조하는 등 자전거래를 통해 업체에게 피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나자 피해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현대그린푸드 소상공인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현대그린푸드 피해비대위)와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중앙회, 기업 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은 19일 압구정 현대백화점 앞에서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에게 피해배상을 호소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개최했다. 현대그린푸드 피해비대위는 김,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도·소매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로 현대그린푸드 직원이 개인적 친분을 이용 거래처 이용 자전거래, 허위거래를하고 모든 책임을 피해업체들에게 전가했다. 피해비대위는 이에 따라 “회사, 직원, 가족들이 하루하루 피눈물로 고통받는” 힘든 상황이 초래되었다고 회견과 집회 취지를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 피해비대위는 대한민국 백화점 대기업인 현대백화점 그룹 정지선 회장에게 소상공인들 죽이는 소송을 즉각 취하하고, 피해배상을 눈물로 호소했다. 현재 파악된 소상공인들 피해 금액은 33억 에서부터 36억으로 총 10여개 업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긴급가격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다음 달이 지나도 가격이 불안정하면 긴급자금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15일 발표한 긴급가격안정자금을 가격안정 시까지 확대 집행하고 생산 안정화와 유통 효율화도 함께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오늘부터 긴급가격안정자금을 신속 집행하겠다"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를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지원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농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755억원), 할인지원(450억원), 과일 직수입(100억원), 축산물 할인(195억원) 등에 1천5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송 장관은 또 "4월 이후에도 가격이 불안정할 경우에는 적용 기한을 연장할 것이고 도매가격과 기상 상황 등을 확인하면서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품목은 추가로 납품단가를 인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할인 지원은 온라인몰과 전통시장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자 한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이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발 '쓰나미'로 인해 기존 토종 업체끼리 벌이던 생존 경쟁에 미국과 중국, 다른 아시아 국적 업체까지 가세, 한국이 글로벌 이커머스 쟁투장이 될 전망이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는 227조원대. 이 시장을 장악하고자 국내외 10여개 업체가 투자했거나 투자할 자금은 13조원이 넘는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2026년에 300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JP모건의 전망인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토종과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의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한국 시장에 뛰어든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인기 배우 마동석을 모델로 플랫폼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10월 한국상품 전문관인 K-베뉴를 개설해 한국 셀러를 끌어모으고 상품 영역도 가공·신선식품으로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앱 월간 사용자 수는 818만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지난해 2월(355만명)과 비교하면 130% 급증한 것이다. 종합몰 이용자 수 순위에서도 11번가(736만명)를 제치고 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 상승세가 6주 연속 이어지다가 국제 석유제품 가격 변동으로 꺾였다. 국내 경유 가격도 내림세로 바뀌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93.2원으로 직전 주 대비 상승 폭이 0.1원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의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2.7원 하락한 L당 1천716.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원 내린 1천608.4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647.8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09.8원으로 가장 낮았다. 휘발유와 함께 1월 다섯째 주부터 6주간 상승세를 이어온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 주 L당 1천539.7원으로 직전 주 대비 0.4원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석유 공급 부족 경고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치 상향,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2.8달러로 직전 주보다 0.3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3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15일 중국 3대 항공사 ‘중국남방항공’과의 제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제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9700만 명의 중국남방항공 회원 대상으로 ▲멤버십 등급 부여 ▲중국남방항공 최상위 회원 명동점 VIP 라운지 이용 ▲쇼핑지원금·할인쿠폰 제공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중국 주요 연휴 중 하나인 노동절(5월 1일~5일)을 앞두고 글로벌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해 이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신세계면세점은 중국남방항공 회원에게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중국남방항공 플래티넘·골드와 실버 등급에 각각 신세계면세점 블랙과 골드 등급을 부여한다. 신세계면세점 블랙 등급은 최대 20%, 골드는 최대 15% 할인 혜택이 있다. 특히 중국남방항공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회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 이용권도 제공해 더 쾌적한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최대 23만 원의 쇼핑지원금과 최대 31만 5000원의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시내면세점 명동점, 부산점을 비롯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가 새로운 광고 모델인 가수 라이즈(RIIZE)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 슬로건은 ‘내 안의 텐션을 RIIZE’이다. 박카스맛 젤리가 지닌 텐션과 라이즈 멤버들의 활력 넘치는 하이틴 무드를 담아냈다. 광고에서는 동아리 활동으로 지친 라이즈 멤버들이 박카스맛 젤리를 먹고 활력을 되찾아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박카스맛 젤리와 라이즈의 케미가 담긴 광고는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젤리 신규모델 발탁을 기념해 3월 15일 오후 12시부터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에서 박카스맛 젤리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에는 박카스맛 젤리 3종과 함께 라이즈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가 담겨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맛 젤리의 텐션과 라이즈의 활력이 담긴 신규 광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며 “박카스맛 젤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식품업계가 봄맞이 음료,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봄날의 설레임을 갈망하는 소비자 춘심 공략 열전에 돌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달 29일, 봄맞이 한정판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를, 롯데웰푸드는 봄을 대표하는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9종을,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3월의 도넛 ‘허니 슈크림 필드’를, 또 오뚜기는 샐러드 드레싱 4종을 줄줄이 선보인 것. 점점 더 봄이 깊어질수록 여타 업체들도 관련 열전에 속속 동참할 것으로 보여 어느 업체가 활짝 웃을지 그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빙그레, 봄 맞이 한정판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 출시 먼저 빙그레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한정판 신제품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는 봄의 설렘을 가득 담은 제품으로, 붕어 모양 과자 사이에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채워 넣어 기존 ‘떡붕어싸만코’ 제품과 차별점을 뒀다. 팥과 아이스크림의 조합과는 다른 풍부하고 달콤한 딸기맛을 즐길 수 있는데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벚꽃과 딸기, 분홍색을 활용하여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다는 것이 빙그레 측 소개다. 이제품은 봄철에만 한정 판매되며 편의점 채널 출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