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1주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다음주에도 내림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18.1원 내린 L당 1천588.5원이었다.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천5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올 7월 다섯째 주(7월 30일∼8월 3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21.9원 하락한 1천662.1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9.1원 내린 1천536.2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596.7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62.6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25.0원 하락한 1천509.6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과 유럽 기준금리 인하 기대심리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77.7달러로 전주보다 배럴당 2.7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5달러 오른 89.0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5달러 상승한 101.4달러였다. 국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022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이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 대회로, 올해 23회를 맞는다. 매년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지속가능보고서, 연차보고서, 통합보고서 등을 출품하며 이번 대회에는 12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가마솥은 그룹 내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발행했다. 국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으며 사회책임경영·조직문화·환경분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분야 6개 평가 부문 중 내용, 디자인, 창의성, 명료성, 적합성 등 5개 부문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글로벌 항공사와의 제휴로 개별 관광객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 10대 항공사 중 하나인 캐세이(Cathay)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신세계디에프 유신열 대표이사를 비롯해 캐세이의 폴 스미튼 (Paul Smitton) 아시아 마일즈 CEO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 자리에서 업무 협약의 추진 배경과 양 사의 제휴 프로모션 소개,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 면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별 관광객(Free Individual Traveler, FIT)’ 선제 대응 이번 협약은 여행과 면세의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에 대한 양 사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이뤄졌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들어 각국이 저마다 관광 빗장을 풀며 새로운 관광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선 개별 여행의 비중이 늘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한 외국인 중 개별 여행객의 비중은 지난 2019년 77.1%에서 올해 3분기까지 85%로 상승한 반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3개사 본사영역이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ISO14001 규격의 요건에 근거해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방침으로 삼고 구체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환경개선을 이룰 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3사는 ▲환경경영 방침 및 규정 제정 ▲환경 영향평가 및 위험대응 ▲환경경영 내부심사 실시 등 환경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각 사 환경담당 부서 및 담당자를 선정해 환경경영이 기업 내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ISO14001인증을 통해 경영활동에서 발생가능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주요 환경 이슈 대응 체계를 마련해 지주사 및 그룹사의 사업에서 발생하는 환경 리스크를 관리 및 개선하고자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은 그룹 전반의 환경경영 내재화 및 환경리스크를 최소화 하기위해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3개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겨울 시즌을 맞아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이달의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2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마시멜로 핫초코’, ‘마시멜로 아이스 초코’ 2종으로,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던킨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달콤하고 따뜻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마시멜로 핫초코’, ‘마시멜로 아이스 초코’ 2종은 깊고 진한 초코 음료와 부드럽고 말랑한 마시멜로를 함께 즐기는 윈터 시즌 대표 음료로, 음료 위에는 마시멜로를 풍성하게 올려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 감성을 느낄 수 있다. SPC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겨울 정취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시즌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던킨과 함께 따뜻하고 달콤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평균 휘발유값이 1500원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20.0원 내린 L당 평균 1천606.6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26.3원 하락한 1천684.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8.3원 내린 1천555.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천614.4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81.7원으로 가장 낮았다. 일간 단위로 보면 휘발유 가격은 지난 14일 1천599.08원을 기록, 지난 7월 25일(1천598.62원) 이후 약 5개월 만에 1천500원대에 진입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29.2원 하락한 1천534.6원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OPEC플러스(OPEC+)의 추가 감산 준수 관련 회의론 지속, 중국 경기 지표 약세 등에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4.7달러로 전주보다 2.3달러 내렸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7달러 내린 84.7달러, 자동차용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유용한 미생물 균주들은 환경 정화와 인체 건강 회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코엔바이오는 이를 찾아내고 분리하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미생물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미생물 활용 방안과 건강에 좋은 미생물 제품 개발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 개발은 건강과 환경에 큰 기여를 하며,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연구 분야로 예상됩니다” 30년에 걸친 미생물 관련 연구 경험을 보유하면서 깊이 있는 노하우와 자연계에서 유용한 미생물을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한 코엔바이오 염규진 대표가 미생물 산업에 뛰어든 계기다. 염규진 대표는 미생물의 잠재력을 알아채고 미생물 상품화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력 상품인 ‘모거트’는 한국의 전통 음식에서 찾아낸 유산균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현재 4개의 대기업과 독점 계약을 진행 중이며, 내년 3월에 식약처에 등록될 예정이다. 회사는 환경 분야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의 공장에서 생산된 미생물 제품을 폐수 처리에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의 세슘 오염수 처리 기술을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염규진 대표는 앞으로 비만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의 K주얼리 카테고리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80% 신장됐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주얼리 편집숍 ‘주얼리 아틀리에’를 열었다. 신세계면세점은 12일 ‘주얼리 아틀리에’를 오픈해 그동안 인천공항에 없었던 새로운 K주얼리 브랜드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K주얼리 브랜드는 콜드프레임, 에떼르노, 까롯, 파르테즈 등 4개로, 모두 인천공항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다. 신세계면세점은 제1여객터미널이 상대적으로 젊은 이용객이 많고 이들이 감각적인 주얼리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한남동, 신사동 등에서 시작해 인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K주얼리 브랜드로 구성했다. ‘콜드프레임’은 자연물과 인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에떼르노’는 천연보석과 귀금속에 현대적인 감성을 담아 사랑받고 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시뮬런트 전문 브랜드 ‘까롯’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높은 퀄리티가 특징이다. 또, 핸드 크래프트 브랜드 ‘파르테즈’는 절제된 디자인에서 오는 감성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최근 K팝으로 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경유 가격이 9주 연속 내렸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14.7원 내린 L당 평균 1천626.6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16.3원 하락한 1천710.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2.8원 내린 1천573.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천633.9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02.8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21.2원 하락한 1천563.8원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비(非)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 OPEC플러스(OPEC+)의 추가 감산 준수 여부와 관련한 회의론이 지속되고 미국 휘발유 재고가 예상외로 증가한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7.3달러로 직전 주 대비 5.4달러 내렸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5.0달러 내린 86.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5.0달러 하락한 99.3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산업 광고부문 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가, PR부문 대상은 한국화이자의 '그린무브 캠페인'이 차지했다. 데일리팜(대표 이정석)은 지난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룸에서 ‘2023 제11회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TV·CF, 인쇄·라디오, 인터넷·SNS, 사회공헌·질환홍보 캠페인, 기업홍보·제품홍보 등 총 39개 제약사가 77편의 작품을 출품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광고부문 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가 차지했다. 광고부문에 출품된 49편의 작품 중 메시지의 명확성과 참신성, 소비자 신뢰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출시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 국민들과 함께 걸어온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을 되짚어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TV·CF 부문에선 동화약품 '판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삼진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