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1월 역사상 처음으로 고질적인 회원 사무소의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해 ‘신규직원양성학교’를 창립해 제1기 34명의 실무전문가를 배출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쉬지 않고 바로 지난 15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신규직원양성학교’ 제2기 4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개강식을 가졌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그동안 세무사 개인이 알아서 구인과 채용함으로써 세무 사무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 현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회 책임으로 직원을 양성해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창립한 세무사회 직영 직원양성과정으로, 제1기 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에 힘입어 세무사와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이번 제2기 모집에는 선발 인원의 무려 4배가 넘는 160여명이 몰려 입학 경쟁률이 무려 4대 1에 달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개강식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에 온 제2기 신규직원 양성학교 교육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한만큼 모든 과정을 잘 소화하여 숙련된 실무 전문가로서 자질과 실력을 연마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이 지난 17, 18일 양일에 걸쳐 각국 주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기구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국제정합성을 갖춘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개발을 위해 각 국의 진행상황과 공시제도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또한, 기업들의 이중 보고 부담 완화를 위해 국내와 해외 각국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간 상호운용이 가능한지도 논의했다. 17일 호주 회계기준위원회(AASB)과는 케이스 켄달(Keith Kendal) 위원장과과 함께 한국의 공시기준 제정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호주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 내용과 의견수렴 결과 및 주요 이슈사항 등을 공유했다. 호주는 ISSB 기준을 기반으로 한, 기후 중심의 공시기준 공개초안을 발표했으며 현재 의견조회 결과를 분석 중이다. 17일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위원회(IPSASB)과의 회의에선 한국조세제정연구원도 함께 참여해 공공부문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제정 동향을 공유했다. 18일 일본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SSBJ)와 회의에선 야스노부 카와니시(Yasunobu Kawanishi) 위원장과 일본 측 실무진이 참석해 한국의 공시기준 제정 동향과
벌크선 중심의 대형 해운업체인 대한해운[005880]은 19일 오전 11시 9분 현재 전날보다 5.88% 오른 19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0.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한해운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3974억으로 전년대비 -13.3%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2500억으로 전년대비 -6.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1%, 하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대한해운 연간 실적 추이 대한해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6억원으로 2022년 127억원보다 9억원(7.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대한해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36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대한해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대한해운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17 [지분변동공시]대한해운(005880)  - 04/04 [지분변동공시]대한해운(
경남 서부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지에스이[053050]는 19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12.12% 오른 3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29.6%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에스이는 2023년 매출액 1688억원과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5.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6%, 상위 43%에 해당된다. [그래프]지에스이 연간 실적 추이 지에스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1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지에스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11억원, 1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지에스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에스이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09 [지분변동공시]한국증권금융(주)5.09%p 증가, 5.09% 보유
윤활유 제조 및 LPG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인 극동유화[014530]는 19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22.0%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9.92% 오른 4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극동유화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1580억으로 전년대비 -6.8%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278억으로 전년대비 -9.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2%, 하위 45%에 해당된다. [그래프]극동유화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극동유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4억원으로 2022년 59억원보다 -15억원(-25.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6%를 기록했다. 극동유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4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극동유화 법인세 납부 추이
자동차 부품업체인 KBI메탈[024840]은 19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12.44% 오른 2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KBI메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I메탈의 2023년 매출액은 6850억으로 전년대비 -3.6%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78억으로 전년대비 45.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4%, 상위 23%에 해당된다. [그래프]KBI메탈 연간 실적 추이 KBI메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2억원(15.4%)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KBI메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13억원, 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KBI메탈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조세경정거부소송에서 사실자료와 관련해 입증책임의 분배를 달리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과거에는 세금 관련한 사실을 수집할 통로가 과세관청뿐이었지만, 전자신고 제도가 정착된 오늘날에는 납세자가 사실 수집 주체가 되는 부분이 있어 상황에 따라 달리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노미라 동아대 교수는 18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열린 한국세법학회 제148차 정기학술대회 ‘2024 경정청구제도의 주요 쟁점’에서 ‘조세소송에서 입증책임 분배방안에 관한 연구’ 주제 발표를 맡았다. 노 교수는 “과거 조세소송은 과세처분이 주축을 이뤘지만, 경정청구기간이 연장되고 경정청구권자가 확대되자 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였다”라며 “과세요건이 되는 사실에 관하여는 과세관청에 입증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례(74누7 판결 등)가 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신고제도가 정착된 오늘날에는 입증책임의 분배를 달리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의 사회로 허승 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 이강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영란 미국 뉴
대구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대성에너지[117580]는 19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1.1%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9.2% 오른 9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에너지의 2023년 매출액은 9995억으로 전년대비 -2.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04억으로 전년대비 2,069.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4%, 상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대성에너지 연간 실적 추이 대성에너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4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28억원(4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6%를 기록했다. 대성에너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대성에너지 법인세 납부 추이
네트워크 장비의 제조 및 유통업체인 휴니드[005870]는 19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5.7%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6.79% 오른 7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니드의 2023년 매출액은 2288억으로 전년대비 2.9%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74억으로 전년대비 37.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5%,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0.5%(11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휴니드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휴니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0억원으로 2022년 38억원보다 12억원(31.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8%를 기록했다. 휴니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5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휴니드 법인세
대구/경북 지역 중심의 석유류 유통 전문업체인 흥구석유[024060]는 19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19.73% 오른 1만 6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1.8%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흥구석유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6% 줄어든 1267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93.4% 줄어든 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9%, 하위 22%에 해당된다. [그래프]흥구석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흥구석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8억원보다 -5억원(-62.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4%를 기록했다. 흥구석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흥구석유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