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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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테슬라 주식 매수 권유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미국 상무부 장관인 하워드 러트닉이 폭스뉴스를 통해 테슬라 주식을 매수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현재의 테슬라 주식 가격이 매우 저렴하며 앞으로 다시 이런 기회가 올 가능성이 적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캔터 피츠제럴드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이 회사는 2022년부터 테슬라 주식을 대규모로 매입해왔다. 지난해 말까지 보유한 테슬라 주식을 일부 처분하며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캔터 피츠제럴드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며 목표 주가도 높였다. 연구원들은 테슬라를 포기한 투자자들이 큰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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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스토리', PS5와 PC로 출시 확정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올해 플레이스테이션 5와 PC에서 만나는 독특한 스케이트보드 게임이 등장한다.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은 '스케이트 스토리'를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 게임은 유리와 고통으로 이루어진 악마가 되어 다양한 트릭과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지하세계를 무대로 올리, 킥플립, 그라인드 등을 통해 보스를 물리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9개의 지옥 스테이지를 통과하면서 플레이어는 점점 더 강력한 스케이터로 성장하게 된다. 이 게임에서는 세탁소를 운영하는 부드러운 악마나 시를 읊는 열차 같은 색다른 캐릭터들도 등장하여 재미를 더한다. 제작사는 올여름에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독창적인 설정과 그래픽 덕분에 이미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케이트 스토리'. 앞으로 어떤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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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휴대용 기기에서도 안정적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가 고사양 게임이지만, 휴대용 기기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스팀 덱과 에이수스 로그 엘라이에서 뛰어난 결과를 나타내며 그래픽 설정 조정 시 거의 안정적인 30fps를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에이수스 로그 엘라이에서는 프레임 생성 기술이 스팀 덱보다 더 잘 작동한다고 전해졌다. 산티아고 산티아고의 유튜브 테스트에서는 'RT Everywhere' 옵션 활성화 후 1280x800 해상도에서 프레임 속도가 30fps에서 32fps 사이로 안정적이었으며, 동적 TAA는 19%에서 56% 사이로 측정되었다. 하지만 RTX 5090에서도 4K 최고 설정에서 60fps 이상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되지만, 일부 그래픽 설정 변경으로 개선 가능하다. 특히 약한 하드웨어에서도 업스케일링이나 프레임 생성 기술 활용 시 성능이 우수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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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는 마케팅 수단일 뿐' 넷플릭스 CEO의 직격 평가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인 테드 사란도스가 애플TV+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최근 '더 스튜디오' 출연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애플TV+를 단순한 마케팅 전략으로 간주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사란도스는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의 대화에서 올해 넷플릭스의 신작 라인업과 제작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경쟁 서비스들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프라임 비디오 맥스, 애플TV+ 등에 대해 언급하며 본격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애플이 왜 OTT 서비스를 운영하는지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TV+는 마케팅 전략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애플이 매우 똑똑한 회사라면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로서는 애플TV+가 넷플릭스에 실제 위협이 되기까지는 가입자 수 면에서 큰 갭을 메워야 한다. 이는 다른 플랫폼들도 마찬가지로 공룡급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따라잡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한편 애플TV+는 최근 '세브란스: 단절' 같은 작품들을 통해 구독자 증대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히트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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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9a 출시 연기 결정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스마트폰 제조사 구글이 픽셀 9a의 출시 일정을 조정했다. 부품 품질 문제로 인해 예정보다 늦은 4월에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기존 픽셀 시리즈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결함들로부터의 교훈으로 보인다. 과거 픽셀 모델들은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 픽셀2에서는 통화 중 마이크 연결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고, 픽셀2 XL에서는 화면 잠금 해제 시 깜빡임이나 번인이 발생한 바 있다. 픽셀3와 픽셀3 XL 사용자들은 버징 소리와 디스플레이 불량을 겪었으며, 픽셀4와 픽셀4 XL에서는 비디오 녹화 후 팝핑 소리가 들리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과거의 경험을 반面교사 삼아 구글은 이번에는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사전 주문 없이 출시를 미뤘다. 이는 고객들에게 실망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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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로봇 팔 달린 청소기 출시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로봇청소기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제품이 등장했다. 로보락은 최신 기술을 탑재한 '사로스 Z70'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새로운 모델은 올해 초 CES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제품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물체를 잡아올릴 수 있는 로봇 팔인 '옴니그립'이 있다. 이 기능 덕분에 바닥에 떨어진 양말이나 휴지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2만2000Pa의 흡입력과 고급 센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장애물을 효율적으로 인식하고 회피한다. 또한 머신러닝 기반의 내비게이션 시스템도 적용되어 사용자의 공간을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로보락은 이번 사전 예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사의 다른 청소기 모델 중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되며, 습식 및 건식 진공청소기와 새로운 로봇청소기 모델들이 대상이다. 사로스 Z70의 가격은 1899달러로 책정되었으며, 현재 사전 예약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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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컴, 나트륨 이온 배터리 출시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일본 엘레컴이 세계 최초로 나트륨 이온 보조배터리를 선보였다.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엘레컴이 두 가지 모델의 9000mAh 용량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배터리는 리튬이온보다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충전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45W USB Type-C와 18W USB Type-A 포트를 갖췄다. 동시에 기기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저전류 모드도 포함되어 있다. 단점으로는 크기가 커서 무게가 약 350g으로 평균 2만mAh 리튬이온 제품에 비해 다소 무겁다는 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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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분할법인 첫 분기 흑자 달성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엔씨소프트의 자회사들이 출범 첫 분기에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자회사 설립을 통해 각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핵심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했다. 엔씨큐에이는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과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4분기에 매출 68억원과 영업이익 5억8000만원을 거두었다.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시스템 통합 자문 및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을 주력으로 한다. 같은 기간 78억원의 매출과 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설립된 자회사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퍼스트스파크 게임즈는 북미와 유럽에서 TL 글로벌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특히 스팀 '베스트 오브 2024'에서 최고 매출,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등 3개 부문에서 골드 등급을 받으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NC AI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선보였다. 아바타 생성부터 감정 연기가 가능한 AI 음성합성까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데모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빅파이어 게임즈는 슈팅 게임 LLL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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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새로운 썸스틱 에디션 공개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컨트롤프릭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위한 특별한 컨트롤러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의 좀비 모드에서 영감을 받았다. 새로운 에디션은 '데드샷 다이키리 에디션'에 이어 등장했으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밝은 녹색 재질과 게임 내 아이템인 '스피드 콜라'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썸스틱이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한정판 무기 참 코드도 제공되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품은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9.99달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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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제한적 상승으로 2630대 마감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증시가 불확실성 속에서 조정을 받았다. 코스피는 이날 2637.1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내 즅시는 차익 실현 매물로 오름세가 제한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네 번째 날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는 순매도로 돌아섰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가 관찰되었다. 환율은 오후 시간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1458.9원으로 마감하며 최근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고점을 찍으며 주목받았다. 반면 방산 및 조선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는 업종별 순환매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큰 폭으로 올랐던 방산주와 조선주는 조정을 받았고, 반도체와 철강주는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과 전기전자 등이 강세를 보였다. 운송장비와 제약 업종은 약세를 보이며 시장의 분화 양상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하락하며 마감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바이오주는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장 전반의 거래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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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관객 유치 위한 장르 다양화 필요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최근 글로벌 영화 재단이 전 세계 주요 15개 시장에서 6만8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화관 방문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흥미로운 작품 부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액션과 모험 장르의 영화가 더 많이 상영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현재 극장에서는 이미 많은 액션 영화들이 상영 중이다. 그러나 스릴러와 코미디 같은 다른 장르들은 최근 몇 년간 주로 OTT 플랫폼으로 옮겨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다수는 극장에서 더 많은 코미디와 스릴러 영화를 보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45세 이상의 관객들은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 수에 대해 불만족감을 표했지만, 여전히 영화관을 찾을 시간적 여유와 의지가 충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적합한 영화가 상영된다면 극장 수익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GCF 의장 제인 해스팅스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관객 수 증가와 방문 빈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화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선보이고 관객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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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WE 2025' 참석…AI 기반 가전 대거 공개2025.03.20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AWE는 약 1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가전 박람회로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글로벌 3대 가전·전자제품 박람회 중 하나다. LG전자측은 “올해 AWE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LG전자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designed for every lifestyle)’을 주제로 최신 기술 등을 전시한다”며 “이를 위해 규모 1104㎡ 전시관을 마련해 아시아 고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AI 가전, IoT 기술 등의 맞춤형 제안,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 등을 소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G전자는 올해 전시부터 공감지능 기반의 AI 홈을 본격적으로 구현한다. 우선 부스 입구에 설치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AI 홈 허브 ‘LG 씽큐 온’과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객의 말과 행동, 환경을 감지하고 고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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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앤씨티 강아지 숲, ‘도그페스타 2025’ 개최...반려견 무료 입장2025.03.20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앤씨티 강아지숲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아지숲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반려견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설채현 수의사가 참여하는 ‘강아지 이야기, 함께 걸어요’, ‘강아지숲 패션왕’, ‘장애물 레이스 챔피언십’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반려견 캐리커처, 터그 장난감 만들기, 반려용품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올해 도그페스타는 봄 시즌으로 변경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반려가족과 비반려인이 함께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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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대원제약 비정기세무조사 착수…리베이트 의혹 정조준하나?2025.03.20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대원제약을 상대로 비정기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업계는 세정당국이 또 다시 제약사를 상대로 리베이트 의혹 등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했다. 국세청은 앞서 작년 9월말 건설사·제약사·보험중개사 등 리베이트 탈세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20일 ‘필드뉴스’는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서울 성동구 소재 대원제약 본사를 상대로 다수의 조사 인력을 파견해 회계장부, USB 등 세무조사 관련 자료 예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대원제약에 대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비정기세무조사 배경에 대해선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사항은 없다. 다만 업계는 제약업계 내 불공정 관행으로 자리잡은 리베이트 혐의에 대한 조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조세금융신문’은 이번 비정기세무조사에 대한 사실 관계 여부를 문의하고자 수차례 대원제약측에 연락했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행 법상 개별 세무조사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대원제약의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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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전산법인, 'AI회계·세무 기술연구소' 업계 최초 설립2025.03.20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설립한 프로그램 개발사인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대표 송명준)이 우리나라 회계·세무 분야 최초로 인공지능(AI) 전문 연구기관인 ‘AI 회계·세무 기술연구소’까지 설립했다.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이 최근 ‘AI세무사’, ‘국민의세무사’ 앱 장착 세무사통합직무플랫폼인 ‘플랫폼세무사회’ 출시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이번에 'AI 회계·세무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고도로 전문화되어야 하는 세무사의 직무 효율성을 높이고 세무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회계·세무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AI 기술까지 접목하기 위해서다.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집행부가 들어선 후 과감한 인력구조 조정과 IT개발 인력 확충으로, 수십년간 프로그램 하나 만들지 못하던 ‘무늬만 프로그램회사’에서 세무사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회사로 빠르게 변신해왔다. 또한, 이번에 AI전문기술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연구조직과 연구공간도 확충하여 지난 14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의 정식 인정서를 획득하게 됐고, 이로써 독자적이고 최신화된 AI 회계·세무전문 연구개발 체계를 모두 갖추게 됐다. 세무사회전산법인의 AI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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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미국 동부 진출 교두보 마련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AI와 디지털 스타트업의 미국 동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뉴욕에서 활동 중인 AI 분야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킹과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미국 내 AI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뉴욕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이 필요한 자원과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미 지난해 9월 뉴욕대학교와 협력하여 글로벌 AI 연구소인 '글로벌AI프론티어랩'을 설립했다. 이곳은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 2월에는 뉴욕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간 MoA를 체결했다. 선발된 기업들은 뉴욕대 경영대학의 AI 혁신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웹 세미나와 멘토링을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뉴욕대 교수진 및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론티어랩 내 오피스 공간도 제공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한-미 디지털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총 10개사를 선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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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직과 함께 두 위원장직 맡아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제7차 회의를 열고 김태규 부위원장을 방송분쟁조정위원회와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 두 기구의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그는 부위원장 직함 외에도 중요한 책임을 띠게 됐다. 김 부위원장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이어 2026년 2월까지 방송분쟁조정위원회를 이끌며, 방송 경영회계 및 법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나머지 6명의 위원들과 협력해 업무를 수행한다. 방송분쟁조정위원회는 방송 채널 및 콘텐츠 관련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설립된 법정기구이다. 한편, 방통위는 같은 날 제17기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도 구성했으며, 역시 김태규 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새롭게 구성된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는 총 9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언론계, 교육문화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간이며, 주요 역할은 방송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반영하고 권익 침해 사항을 심의하는 것이다. 이번 인사는 방송 및 미디어 산업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두 위원회의 활동은 시청자들의 권익 보호와 방송 분쟁 해결이라는 핵심 과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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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재용, 경제 성장과 청년 일자리 방안 논의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재명과 삼성전자 회장인 이재용이 만나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차기 유력 대권주자와 국내 최대 기업 총수 간 첫 공식 회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삼성의 '사피'를 방문한 이재명 대표는 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잘 살고, 삼성이 잘 살아야 투자자들도 잘산다고 강조하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삼성이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측에서는 이재명 대표 외에도 정책위의장 진성준, 수석대변인 조승래, 비서실장 이해식 등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과 임원진들이 함께했다. 삼성의 사피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 중이며, AI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재용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방문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삼성은 단순히 사회공헌을 넘어 대한민국의 진짜 미래인 청년들에게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공개 대화에서는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필요성도 언급되었다. 특히 일본과 비교해 부족한 공공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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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새로운 결제솔루션 'D1' 선보여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결제 전문 기업 다날이 다양한 결제 수단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결제 솔루션 D1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현재 시중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결제 방식을 하나의 API로 통합해 제공한다. 자바스크립트 SDK를 통해 간단한 스크립트만으로도 쉽게 결제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으며, 앱과 PC 웹, 모바일 웹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결제 화면은 직관적이고 간결해, 고객들이 결제 과정 중 이탈하는 비율을 줄이고 지속적인 거래 증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추후 가맹점에 맞춤형 결제 창을 제공하기 위해 '결제 위젯'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다날 측은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 간단한 코드로 결제 연동과 유지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신규 가맹점 확대와 거래량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D1은 결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날은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가맹점을 유치하고 결제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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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 플랫폼, 한국 시장 공략 나서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온라인 비즈니스 영어 학습 서비스 튜터ABC가 한국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이 회사는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튜터ABC는 디즈니, 옥스포드, 케임브리지와 같은 유명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TOEIC, TOEFL, IELTS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험 준비 프로그램뿐 아니라 중국어 시험 대비 과정도 운영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19개 특허 매칭 시스템으로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에도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 이번 한국 진출을 통해 더 많은 학습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언어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튜터AB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교육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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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마켓9, 착한의사와 손잡고 건강검진 서비스 시작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기업 임직원을 위한 디지털 건강검진 플랫폼이 등장했다. 업무마켓9과 착한의사는 최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기업 고객들에게 특화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기업 복지 분야에서 IT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보다 더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착한의사는 전국 350여 개 의료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개인 및 기업 맞춤형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업무마켓9은 간접구매 솔루션을 제공하며 회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 및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업무마켓9은 AI 기반 자산 관리 솔루션을 출시해 더욱 진화된 형태의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선보였다. 양사가 협력하게 되면 기업 고객들은 업무마켓9 내에서 착한의사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안재권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직원 건강 관리 솔루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HR 관련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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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대학 연구환경 혁신 위한 협약 체결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가 환경부 산하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학 연구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웹케시는 디지털 금융 및 연구행정 솔루션을 제공하며 협회는 친환경 캠퍼스 구축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대학들은 연구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업무환경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웹케시는 회원교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과 임상시험관리시스템(e-IRB)을 특별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한다. rERP 시스템은 모든 연구 업무를 페이퍼리스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어 친환경 업무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 현재 웹케시는 전국 102개 대학교와 산학협력단에 rERP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연구행정 디지털화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기용 부대표는 ESG 경영을 실천하며 더 많은 대학이 연구행정 혁신과 친환경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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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안, 본회의 통과…핵심은 ‘더 내고 더 받는’ 구조2025.03.2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민연금 개혁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026년부터 시행된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연금 개혁안은 2007년 이후 18년 만의 연금 개혁이자 국민연금 도입 후 3번째 개혁이다. 여야가 합의한 국민연금 개혁안은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를 골자로 한다. 지금까지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1998년부터 26년째 9%를 유지해왔으나 2026년부터 매년 0.5%p씩 8년간 인상해 13%까지 높인다. 연금 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되는 연금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소득대체율은 올해 기준 41.5%였다. 국민연금 도입 당시 소득대체율은 70%였으나 1, 2차 개혁을 통해 50%로 조정됐고 2028년까지 40%로 단계적으로 낮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개혁으로 인해 소득대체율이 43%로 조정되며, 연금 수급자의 혜택이 일부 확대될 전망이다. 즉 국민연금 개혁안의 핵심은 ‘더 내고 더 받는’ 구조로 연금 구조를 뜯어 고친 것이다. 3차 개혁에 따라 가입자들이 평균적으로 추가 부담해야 하는 액수는 월 12만원 정도 오르는데 절반은 회사가 부담하므로 가입자 실제 부담은 월 6만원 정도 오르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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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한국신용데이터가 이끄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BNK부산은행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현재까지 컨소시엄에는 여러 금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의 목표는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BNK부산은행의 합류로 인해 지역 밀착형 금융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신용데이터는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230만 사업장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BNK부산은행은 캐시노트와 연계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전용 은행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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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뷰티 크리에이터와 손잡다2025.03.20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디밀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뷰티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여 새로운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밀은 2019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에이전시로, 70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회사원A, 도영도영이, 재유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간 1800건 이상의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페24 고객 브랜드사와 디밀 소속 크리에이터 간 매칭 체계 구축 ▲유튜브 쇼핑 기능 활용한 디밀 소속 크리에이터의 이커머스 진출 지원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성장 다각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카페24는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뷰티 분야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디밀은 카페24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최적화된 뷰티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헌주 디밀 대표는 미디어 시장의 개인화와 세분화 트렌드 지속에 따라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 중이며, 이번 협업으로 양질의 콘텐츠와 상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