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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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박보검과 아이유의 깊은 대화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박보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보여준 연기를 둘러싼 이야기를 전했다. 3월 22일, 아이유 공식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이 드라마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나누었다. 아이유는 자신이 어느 정도까지 시청했냐는 질문에 13회까지 보고 잠들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음 날 아침 눈이 부어 있던 경험을 들려주며 장년 애순과 관식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보검도 만족감을 표현하며 드라마 촬영 당시부터 느꼈던 감정을 다시금 회상했다. 그는 아이유뿐만 아니라 선배 배우들도 각각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살아있게 만들어줘서 고마웠다고 언급했다. 특히 모든 캐릭터가 돋보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유 역시 청년 시절의 애순과 관식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호평했다. 그녀는 플래시백을 통해 청년 애순과 관식의 모습이 등장하는 부분이 자연스럽고 일관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주변 반응에 대해 박보검은 팬들이 그들의 젊은 시절, 즉 까까머리 시절과 애순의 똑단발 시절을 더 보고 싶어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관식과 애순이 부모가 된 이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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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전산장애, 코스피 먹통 사태 발생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금융당국이 한국거래소의 전산장애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로 유가증권시장인 코스피에서 약 7분간 주식매매 거래가 멈춘 일이 있었다. 금감원은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검사 필요성을 판단 중이며, 필요한 경우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올해 초 도입된 '중간가 호가'와 기존 로직 간 충돌로 인한 문제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자본시장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오는 31일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이 확대됨에 따라 추가 사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금감원은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의 매매거래 시스템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구체적인 조치들을 거래소로부터 요청받을 계획이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자체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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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육준서, 이시안과의 관계 솔직담백 털어놔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육준서가 이시안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3월 22일 방송된 해당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다음 회 예고편에서 육준서의 모습이 등장했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던 육준서는 채널A 예능 '강철부대'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4년 만에 다시 찾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달라진 작업실을 공개하며 크레인을 타고 작업하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육준서는 팩을 붙이는 도중 코끝이 덮이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그의 중안부가 길다는 반응을 보였고, 송은이는 이를 보며 코끝이 건조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방송 내에서는 육준서와 이시안의 관계도 다뤄졌다. 육준서의 아버지마저 여자친구가 있는지 묻자, 육준서는 요즘 어디 가든지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라 말했다. 이시안 역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송은이는 돌직구로 이시안과 현실 커플인지 물었고, 육준서의 답변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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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김선호, 아이유와 로맨스 시작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3막이 공개되며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번 시즌에서는 금명 역을 맡은 아이유의 연애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김선호가 연기한 화가 충섭과의 로맨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 영문학과에 입학한 금명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부모님인 관식과 애순은 여전히 딸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날들을 보냈다. 금명의 첫사랑 영범과의 이별 과정도 다루어졌다. 영범의 무례한 어머니 때문에 두 사람의 사랑은 결국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별 후 영범은 오랜 시간 동안 깊은 슬픔에 빠져 지내며 자신의 삶을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 그러나 금명에게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다. 바로 미술대학 출신 화가 충섭이다. 충섭은 극장 간판을 그리는 일을 하며 금명과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아갔다. 금명은 극장에서 매표 알바를 하던 중 충섭과 만나면서 서서히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충섭은 어느 날 금명의 초상화를 남긴 후 군입대를 준비한다. 그리고 드라마 말미에는 군복을 입은 충섭이 금명이 타고 있는 버스를 발견하고 그녀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재회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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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금융,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원씩 지원 ...특별대출·만기연장 등 금융지원도2025.03.2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경남 산청·경북 의성 등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키트(모포·위생용품·의약품)와 급식차 등도 보냈다. 이와 함께 이재민을 대상으로 특별 대출, 만기 연장, 금리 우대, 보험료·카드 결제 대금 유예 등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실행한다. 예컨대 KB국민은행은 피해 금액 범위에서 개인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최대 2천만원 대출해주고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기업에도 최대 1.0%포인트(p)의 우대 금리를 적용해 운전·시설자금 등을 빌려준다. 신한금융그룹 역시 산불 피해 주민과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한 대원·공무원을 돕기 위해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재원으로 순직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의료비를 포함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 만기 연장과 분할 상환금 유예 ▲ 신규·만기 연장 시 최대 1.5%p 특별 우대금리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대출을 새로 받거나 이미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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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오은영, 의외의 조언으로 부부 갈등 해소 나서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방송되는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연애 시절부터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에 골인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다. 남편은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주장했다. 아내는 여전히 남편과 함께하고 싶어 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남편은 혼자만의 시간을 원했으며, 아이들에게도 엄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MC들은 진심이냐고 물었지만, 남편은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가 서로 억울함을 느끼는 이유를 분석하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남편의 행동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오은영 박사의 조언으로 부부는 조금씩 변화를 시작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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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 도도남매, 베트남 특강으로 떠나는 여행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도경완과 그의 두 딸 도도남매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베트남으로 가는 특별한 여정이다. 오늘 방송되는 13회에서는 도경완과 연우, 하영이가 베트남 한국어학당에 초대받아 특강 강사로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공항에서부터 이들의 활약은 돋보였다. 계획적인 성격의 연우는 따뜻한 호찌민 날씨를 고려해 겨울 외투 보관 서비스까지 알아보는 등 세심함을 발휘했다. 전보다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공항에서 준비를 마친 가족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하지만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도경완이 아이들과 함께 자리할 수 없게 된 것. 또 다른 문제는 기내식 제공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베트남 도착 후 하영이는 산발 머리로 공항에 나타나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정은 이를 보고 도경완에게 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다.연우는 베트남 현지에서 환전을 시도하며 또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미리 정보를 수집해온 연우는 더 저렴하게 환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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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분쟁, 조정으로 신속 해결"…심판·조정연계 활성화 추진2025.03.2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23일 '심판·조정연계 제도'를 올해부터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판·조정연계는 심판장이 심판 절차보다 조정에 의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심판사건에 대해 양 당사자 동의를 얻어 산업재산권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절차로 회부하는 제도로, 특허 심판 단계에서 당사자 간 합의로 심판을 종결할 수 있다. 무효심판과 권리범위확인심판 등의 사건 진행 중 양 당사자가 동의하면 언제든지 심판·조정연계 신청이 가능하다. 조정신청이 이뤄지면 해당 심판사건의 절차가 중지된다. 조정이 성립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발생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해당 심판 절차가 재개된다. 심판과 연계된 조정은 별도의 사건번호가 부여되고, 심판사건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심판관이 직접 조정위원으로 참여해 빠른 조정 진행이 가능하다. 특허심판원은 심판·조정연계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당사자계 심판 절차에서 조정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조정위원으로 참여하는 심판관 풀을 구성해 심판·조정연계 사건의 신속한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대전시 서구 소재 특허심판원 심판정을 조정회의 장소로 제공한다. 서을수 특허심판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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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AI 반도체 전략 발표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삼성전자가 주주총회에서 기술 경쟁력 회복과 고객 중심 혁신을 통한 주가 반등 계획을 밝혔다. 최근 약세를 보여온 삼성전자 주식의 상황에 대해 사과하며, 근본적인 변화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DS부문은 HBM 공급량 증대와 파운드리 사업 재편으로 성장성을 확보하고 DX부문은 모든 제품에 AI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지속된 주가 부진 문제를 인정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HBM 비트 공급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고객 중심의 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해 응용별 IP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설계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GAA 트랜지스터 기반의 차세대 D램 및 첨단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DX부문은 스마트폰부터 TV, 가전제품까지 모든 제품에 AI 기술을 도입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추진한다. 서비스 사업도 강화하여 충성 고객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로봇, 메드텍, 차세대 반도체 등 다양한 신사업 영역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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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한국적 정서 담은 드라마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넷플릭스의 주목받는 작품 '폭싹 속았수다'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 속에 결말을 향해 가고 있다. 제작비와 표현된 내용이 돋보이는 이 드라마는 1950년대 제주도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국내 유명한 연출진과 배우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김원석 감독과 임상춘 작가가 의기투합해 극의 진정성을 더했다. 아이유와 문소리, 박보검, 박해준 등이 주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엄혜란, 나문희, 김용림 등 베테랑 배우들도 함께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제작 과정에서도 눈길을 끈다. 경북 안동에서 대규모 오픈 세트를 구축하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박찬욱 감독의 미술팀인 류성희 감독이 배경 연출을 담당했다. 관식이 타는 배나 애순과 광례가 걷는 부두, 유채꽃밭, 폭풍이 몰아치는 어촌 마을 등 다양한 장면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제주 지역에서는 김녕해변, 성산일출봉, 메밀밭 등을 활용해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이를 위해 세트 제작과 CG 후반 작업에 많은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으로 '폭싹 속았수다'는 제작비 대비 해외 반응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넷플릭스의 기존 성공작들과 비교하면 성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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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스테이블코인 USDT 달러 연동성 입증 위해 감사 진행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암호화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테더가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USDT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외부 감사 절차를 시작했다. 회사는 기존 분기별 보고서를 넘어서 연간 독립 감사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USDT가 달러와 일대일로 연동된다는 사실을 입증하려 한다. 현재까지 테더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USDT를 1:1로 담보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그동안 투명성 부족이라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기술책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 아래 회계 절차 간소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미국 대통령이 직접 움직인다면 빅4 회계법인도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느 회계법인과 협력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테더는 지난해 137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지만, 2021년에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준비금 관련 허위 정보 제공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은 적이 있다. 유럽 시장에서는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 일부 거래소들이 USDT 상장을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크립토닷컴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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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으로 확장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암호화폐 플랫폼 백트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최고경영자 체제를 도입했다. 디스트리뷰티드테크놀로지리서치(DTR)의 창업자 악셰이 나헤타를 공동 CEO로 선임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백트는 DTR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암호화폐 거래 및 중개 플랫폼에 결제 인프라를 통합할 계획이다. 나헤타는 이전 소프트뱅크에서 일하며 엔비디아, ARM 등 주요 기술 투자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그와 함께 앤디 메인 CEO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 상용화를 주도하게 된다. DTR은 API 중심의 블록체인 설계와 독자적인 라우팅 기술을 통해 결제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백트는 국경 간 결제와 기업 간 거래 등 다양한 암호화폐 활용 사례에서 수익 모델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관련 규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회사 측은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새로운 인프라가 전통 금융의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은 특히 높은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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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보험설계사 97명, 사회초년생 등에 1천400억원대 폰지사기2025.03.2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래에셋생명 등 소속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설계사 97명이 사회초년생 등 보험계약자들에게 1천400억원대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를 저질러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유사수신에 가담한 보험설계사와 GA에 무관용 원칙에 따라 보험시장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엄중히 조치하고, 이들이 저지른 위법 사항은 수사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유사수신 연루 의혹이 제기된 2개 GA를 긴급 현장검사한 결과, 이들 GA 소속 설계사 97명이 보험영업을 빌미로 사회초년생 등 보험계약자 765명을 상대로 1천406억원의 유사수신 자금을 모집하고, 약 342억원은 상환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가담 보험설계사는 28개 GA에 13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설계사 출신으로 대부업체 PS파이낸셜 대표인 총책은 2022년 1월 GA A사를 직접 설립해 산하 설계사 조직을 유사수신을 위한 4단계 피라미드 조직처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래에셋생명 산하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도 소속 설계사 조직과 함께 같은 형태로 가담했다. 이들 GA 소속 보험설계사들은 보험가입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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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인앱 결제 규제 회피 논란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을 도입했지만, 구글과 애플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이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수수료 정책을 운영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제3자 결제 시에도 높은 수수료를 부과해 법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상황이다. EU와 일본 등 주요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규제를 시행 중이다. EU는 디지털시장법(DMA)을 통해 불공정 행위를 제한하고 있으며, 위반 시 과징금도 부과한다. 일본은 더욱 강력한 규제를 가동 중이다.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경쟁 촉진법'을 통해 앱 마켓 사업자의 독점적 행위를 막고 있으며, 형사처벌 조항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는 빅테크 기업들의 꼼수를 차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본의 규제는 앱 마켓뿐 아니라 스마트폰 제조사와 개발자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외부 링크를 통한 결제를 유도하려는 기업의 전략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내에서도 보완책 마련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한민수 의원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실질적인 플랫폼 경쟁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앱 마켓 내외부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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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OLED, 올해 모니터 시장 점유율 확대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자발광 모니터의 대중화를 목표로 QD-OLED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회사는 올해 출하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소비자 수요에 맞춰 공급을 확대한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모니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약 200만 대였다. 이 중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는 143만 대로 전체의 약 71.2%를 차지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기술 우위 강화를 위해 고성능 신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올 초 등장한 27형 UHD 제품은 픽셀 밀도가 자발광 게이밍 모니터 중 가장 높은 수준인 160PPI 이상이다. 또 상반기에는 5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QHD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게임이나 스포츠 시청 시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일반소비자와 기업 양방향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게이밍 분야에서는 초고사양 외에도 중저가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콘텐츠 감상과 업무 목적을 위한 제품군도 다양화한다. 기업용 시장에서는 방송과 영화 제작뿐만 아니라 의료, 설계, 디자인,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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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품질대학' 개강으로 임직원 역량 강화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삼성전기는 전사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품질대학을 시작했다. 이 대학은 현직 교수와 자격증 보유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네 단계로 나뉘며 총 20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장 제품 관련 과목이 추가로 마련되었다. 이는 점차 증가하는 전장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수원, 세종, 부산 등 각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품질 부서뿐 아니라 연구개발, 생산, 구매 부서에서 1500여 명의 임직원이 신청했다. 박남규 그룹장은 품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장덕현 사장은 품질이 고객과의 신뢰이며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언급했다. 삼성전기는 협력사 대상 정기적인 품질교육도 실시 중이다. 앞으로 AI 기반 품질 분석 빅데이터 활용 과정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기는 전체적인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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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린스턴대생 초청해 혁신 기술 선보여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LG전자가 북미법인에서 'LG College Day'를 열었다.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미국의 다양한 명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프린스턴대 학생 약 5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LG 사옥을 방문해 최신 기술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무선·투명 OLED TV와 이동형 무선 스크린 등의 혁신적인 기술이 시연됐다. LG전자는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라이프스굿(Life's Good)'이라는 기업 문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활동도 강조했다. 이를 통해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사옥 내 정원 조성으로 야생 서식지 인증까지 획득했다. LG전자의 북미 사옥은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아 국제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 LEED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더불어 NFL 팀 '테네시 타이탄스'와 의류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정규황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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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데이터로 디지털 혁신 시대 그린다2025.03.2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일(24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2017∼2021년)과 한국도로공사 교통 데이터 공모전(2012∼2021년)을 2022년부터 통합 개최해 오고 있다. 그간 경진대회는 2012년 이후 총 135건의 수상작 중 18건의 창업 또는 제품 출시 등 실용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데이터로 도약하는 스마트 국토교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응모 분야는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제품․서비스 개발(시제품으로 응모) 2개 주제로 이뤄진다. 국토·교통 분야의 관심이 높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팀(3명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로 치러진다. 7월 중에 총 9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3100만원 규모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우수상 7팀과 특별상 1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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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 참가 중소기업 150곳 모집2025.03.2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경기도는 23일 올해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50곳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은 수출 기업이 실정에 맞는 지원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게 바우처 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바우처는 ▲ 브랜드 개발 관리 ▲ 통번역 ▲ 해외 규격인증 ▲ 국제 운송 ▲ 무역보험·보증 등 총 14가지 항목의 수출 관련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작년 직접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인 곳이다. 도는 중소기업 150곳을 선정해 최대 8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이나 수출지원기반활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 기회 수출 바우처 사업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수출 장벽이 높아져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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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소벤처기업부2025.03.23
◇일시 : 2025년 3월 23일 ◇ 과장급 전보 ▲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순홍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세희 ◇ 과장급 승진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고완욱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지역정책과장 박혜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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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트럼프 다음달 2일 '보다 표적화된' 관세 발표"2025.03.2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발표할 관세 조치들은 전면적인 것보다 '더 표적화된'(more targeted) 형태가 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간) 보좌관들과 측근들을 인용, 이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들은 이번 발표가 미국의 관세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 암시해온 전방위적이고 전 세계적인 조치보다는 더 집중적인 형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광범위한 상호 관세를 발표하겠지만 일부 국가는 제외될 것이며 현시점에서는 특정 산업에 대해 따로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 당국자는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국가들, 미국이 무역수지 흑자를 거둔 국가들은 이번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발표되는 관세율은 즉시 발효될 예정이라고 다른 한 관계자는 전했다. 한 보좌관은 지난주 관세 프로그램 이행 방법에 대한 내부 "협상"을 거듭 언급했는데 가장 자주 매파적 신호를 내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원으로서 관세 인상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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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확대·재지정 풍선효과 주시...금융당국, 투기 엄단 추가 조처2025.03.2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금융당국이 토지거래허가제 확대·재지정 이후 서울 등 수도권 가계대출 동향과 풍선효과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다주택자나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관련 가계대출을 엄격히 관리하는 등 투기 수요 엄단을 위한 추가 조처를 검토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25일 주요 시중은행을 소집해 토허제 재지정 이후 시장과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하고,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추가대책이 필요한지 논의한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토허제 확대·재지정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동향은 물론, 은행권 상담·창구 현황까지 정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풍선효과 등 이상 조짐이 있는지 확인하고, 투기적 대출 수요 억제를 위해 은행권에서 추가적 자율규제가 필요한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19일 관계부처의 토허제 확대·재지정 이후 월별·분기별 가계대출 관리를 넘어서 수도권 지역별 모니터링·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 주요 지역에는 주택담보대출 취급 점검도 강화한다. 앞선 토허제 해제 영향 등으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고 거래량이 폭증함에 따라 가계대출 추이를 강남 3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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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상하이 패션위크서 쇼룸…K패션 해외 진출 지원2025.03.2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3일 K패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비건타이거(VeganTiger), 스티밀론(Stimilon), 비엘알(BLR), 토이뜨(Toitt) 등 해외 성장성이 검증된 4개 브랜드와 함께 패션위크의 공식 수주전시회인 '모드 상하이'(MODE Shaghai)에서 쇼룸을 연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해당 브랜드의 정체성이 부각되도록 개별 부스를 만들고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에 대한 초대장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을 지원한다. 계약이 체결되면 통관, 물류 등 필요한 절차를 돕는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지난 2년간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출범 첫해인 2023년에는 160여개 입점 브랜드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도매 사이트를 통해 50억원 상당의 수주 상담을 했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쇼룸을 운영하고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여는 등 K패션 수출을 측면 지원했다. 특히 9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K패션 전용관을 열어 10여개 브랜드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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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ETH, 놀라운 속도의 테스트넷 가동2025.03.2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메가ETH가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테스트넷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초당 2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으며, 블록타임은 단지 10밀리초에 불과하다. 이는 기존 솔라나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가ETH는 기존의 롤업 방식과 달리 자체 시퀀서와 아이겐DA를 활용해 병렬 거래 처리를 지원한다. 장기적으로 메가ETH는 더욱 강력한 목표치인 10만 TPS와 서브밀리초급 지연시간을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의 병렬화 등 두 가지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대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이더리움 생태계 핵심 인물들의 관심을 받았다. 크라우드펀딩 및 NFT 민팅을 통해 추가 자금 확보에도 성공했다. 현재 메가ETH의 테스트넷에는 다양한 디앱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블록의 보도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빠른 거래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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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중국, 트럼프 달래려 전기차 대미 수출제한 검토"2025.03.2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관세폭탄' 카드를 빼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달래기 위해 중국이 전기자동차 등의 대미 수출량을 통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중국은 전기자동차나 배터리 등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상품의 대미 수출 물량을 통제해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와 기타 비관세 무역장벽들을 막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이를 위해 1980년대에 일본이 미국과의 심각한 무역갈등을 줄이기 위해 취한 자동차 수출자율규제(VER)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 오일쇼크와 그에 뒤이은 일본차의 무차별 공세로 미국의 자동차산업이 고사 위기에 처하자 일본은 자국산 자동차의 대미 수출량을 통제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관세 인상을 막은 적이 있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해 총 20% 추가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내달 2일에는 상호관세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미국의 관세폭탄에 직면한 중국은 전기차와 배터리 부문의 미국 현지 투자기회 확보를 대가로 자국산 전기차와 배터리의 대미 수출 제한을 트럼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