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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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식빵 브랜드 ‘밀도’와 만났다…광화문 ‘폴앤밀도’ 리뉴얼 오픈2025.04.22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밀도와 협력해 지난 21일 광화문에 ‘Paul & meal°(폴앤밀도)’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기존의 커피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메뉴까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폴앤밀도 매장은 ▲폴 바셋 커피바 ▲상하 아이스크림바 ▲밀도 베이커리 등 세 가지 공간으로 나누어져 각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밀도는 매장에서 매일 직접 구운 신선한 빵을 제공하며, 광화문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메뉴도 별도로 선보인다. 상하 아이스크림바에서는 다양한 아이스크림 메뉴를 준비해 인기 플레이버 4종을 상시로 판매하며, 플레이버는 시즌별로 새롭게 교체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디저트 컵과 다양한 토핑 아이스크림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최근 베이커리 카페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커피와 빵,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모든 메뉴의 맛이 만족스러운 곳은 찾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폴앤밀도 매장은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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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빌: 슈퍼빌런 원티드' 컴투스홀딩스와 협력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웹3 게임 스튜디오인 슈퍼빌런랩스와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양사는 웹3 플랫폼 'PLAY3(플레이쓰리)'를 중심으로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PLAY3는 XPLA 메인넷을 기반으로 컴투스홀딩스가 개발 중인 웹3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여러 게임과 콘텐츠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대체불가토큰(NFT) 발행, 밈코인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의 지갑 설치 없이 소셜 로그인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퍼빌런랩스는 방치형 액션 RPG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를 개발한 게임사로, 넥슨 엔픽셀 등 주요 게임사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했다.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는 다양한 캐릭터를 조합한 전략적인 전투와 속도감 있는 액션이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소프트 론칭 중이며, 이달 24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양사는 플랫폼과 게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웹3 기반 수익 모델과 사용자 경험을 공동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특히 커뮤니티 연계와 콘텐츠 확장성 측면에서 PLAY3와의 높은 시너지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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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22일 SKT와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경 SKT는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파악했다. SKT는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20일 오후 4시 46분 KISA에 신고하고 악성코드 삭제 및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21일 오후 2시 10분 SKT에 침해사고와 관련한 자료 보존 및 제출을 요구했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KISA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SKT는 22일 오전 10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신고했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 현황과 보안 취약점 등을 고려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꾸렸다. 필요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나오는 SKT의 기술적, 관리적 보안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실제로 해당 정보를 악용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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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스타배송’ 고객 프로모션…랜덤박스 등 혜택 제공2025.04.22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7일까지 ‘스타배송 그랜드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인기 상품 특가 할인과 함께 ‘스타 랜덤박스’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스타배송 전 상품을 대상으로 매일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고객 누구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스타배송 상품을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드사 결제할인과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특히 G마켓은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총 1,200명의 고객에게 최대 3만 원 상당의 ‘스타 랜덤박스’를 무료 증정한다. 랜덤박스는 스타배송의 특징인 주말배송과 도착보장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음달 3일 토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도착한다. 대부분 주말에 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우리아이 필수템 ▲자취생 필수템 ▲주부 필수템 ▲뷰티케어템 ▲생활필수템 등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스타배송 추천 상품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스타배송 전용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도착보장 전용 라이브방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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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슈퍼바이브 X 프랭크버거 치지직 대회’ 개최2025.04.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를 활용한 ‘슈퍼바이브 X 프랭크버거 치지직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Frank Burger)’와 제휴해 진행된다. 대회는 22일 오후 7시 예선전, 27일 오후 6시 본선으로 나뉘어 열린다. 예선은 참가 스트리머들의 치지직 채널을 통해, 본선은 치지직 공식 게임 채널에서 성승헌 캐스터, 김정민 해설, ‘캡틴잭’ 강형우 해설의 중계로 생중계된다. 특히, 치지직 드롭스 기능이 활성화된 방송을 시청하면 플레이어 칭호, 카드, 감정표현 등 ‘프랭크버거’ 제휴 기념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본선 생방송 시청 시에는 ‘프랭크버거’ 스프레이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슈퍼바이브’에 새롭게 도입된 ‘트리오 모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3인 1팀 구성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역전 기회가 풍부한 전투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넥슨은 전국 프랭크버거 매장에서 제휴를 기념한 신메뉴 버거세트 4종(치즈도넛비프버거, 어니언탑비프버거, 해쉬비프버거, 크리스피카츠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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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를 부탁해' 티저 영상과 포스터 공개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금주를 부탁해'가 맨정신 사수 도전기를 유쾌하게 예열하고 있다. 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보천마을 술고래 가족의 못 말리는 일상을 담은 맨정신 사수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맨정신 사수 티저 영상에서는 한금주(최수영)를 중심으로 그녀의 첫사랑 서의준(공명) 엄마 김광옥(김성령) 아빠 한정수(김상분) 언니 한현주(조윤희)까지 금주 도전기를 함께 펼칠 다섯 인물의 화기애애한 식사 시간이 담겨 있다. 맑은 하늘과 보천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모먼트 속 술고래 집안의 대장 한정수는 왠지 수상쩍은 움직임을 개시한다. 한정수는 보리차로 위장한 맥주를 잔에 따라 딸 한현주에게 슬쩍 건네고 한현주는 아무렇지 않게 그 잔을 받는다. 맨정신을 지키기 위한 작전은 커녕 술을 마시기 위한 둘만의 은밀하고 영리한 음주 스킬이 웃음을 자아낸다. 카메라를 세팅하던 한금주의 볼 역시 붉게 물들어 있어 술기운을 짐작하게 한다. 한금주의 찍을 거야 이제!라는 외침에 맞춰 촬영 카운트가 시작되고 가족들 곁으로 다가가는 그녀의 걸음이 휘청인다. 그렇게 금주령을 선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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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레전드',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컬래버레이션 진행2025.04.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운영하는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가 대전 격투 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4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되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4월 22일에는 레전드 ‘로렌과 벡스’, ‘잭’O’, ‘아오이’를 위한 초희귀 스킨 3종이 출시된다. 각각 길티기어 인기 캐릭터인 ‘엘페르트’, ‘파우스트’, ‘바이켄’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전용 패션 티켓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5월 7일에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주인공 ‘솔 배드가이’가 45번째 신규 레전드로 합류한다. 솔은 전설 등급 근접 딜러 캐릭터로, 데뷔 패스 구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솔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경기장 배경음악(BGM)도 특별하게 변경된다. 또 5월 20일에는 레전드 ‘레드’ 전용 신화 스킨 2종이 추가된다. 이번 스킨은 길티기어 캐릭터 ‘브리짓’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데뷔 패스와 콜라보 패션 소환으로 획득 가능하다. 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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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이벤트 배민에서 진행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참여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의민족은 28일까지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옵션을 선택하고 주문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음식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앱 이벤트 페이지에 마련된 '일회용 수저 포크 쉬어가기' 버튼을 클릭하고 해당 기간 동안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를 유지하고 주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배민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배민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을 통해 약 2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감축한 온실가스량은 누적 6만9000톤에 달한다. 또 2019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누적 약 84억개의 일회용 수저 포크를 줄인 것으로 추산됐다. 김정은 우아한형제들 그린경영팀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가 일상 속 환경보호를 다시 한번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친환경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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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발표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세븐틴이 다음 달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그룹 세븐틴은 지난 21일 밤 10시 팀 공식 SNS에 올해 주요 계획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5월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한다. 세븐틴의 정규 앨범은 지난 2022년 '페이스 더 선' 이후 약 3년 만이며 세븐틴의 10주년 기념일에 발매돼 의미를 더한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버스데이'와 터뜨린다는 의미의 '버스트'를 합해 만든 표현이다.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각오가 이들 앨범명에 녹아있다. 세븐틴은 지난 3월 팬미팅 종료 직후 '2025. 05. 26. 해피 버스트데이'라는 문구를 전광판에 띄웠다. 이어 그을린 초대장이 담긴 영상을 SNS에 추가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그 초대장이 펼쳐지며 세븐틴의 일정이 베일을 벗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로 전 세계 캐럿(팬덤명)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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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R&D 전략거점센터' 자카르타에 개소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글로벌 R&D 전략거점센터' 자카르타에 개소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인도네시아에 글로벌 R&D 전략거점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생기원은 21일 자카르타 소재 한-인니 산업기술협력센터(KITC)에서 현판식을 열고 아세안 지역 내 기술협력 창구 역할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생기원 이상목 원장을 비롯해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김종철 참사관,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신현성 과학기술정보통신관, 한-아세안 과학기술협력센터장 등 현지 과학기술협력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전략거점센터로 지정된 KITC는 2006년부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진출 한국 기업을 지원하는 현지 거점으로 운영됐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전략거점센터(G-KIC)로 공식 지정됐다. 전략거점센터는 인력 교류와 공동연구 기획·추진 등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국내외 기술 혁신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헬프 데스크를 설치해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실시간 상담하고 해결하는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목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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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미국 방문 중 AI 데이터 정책 논의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국제 개인정보 전문가 협회(IAPP)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및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각국 개인정보 감독기구 수장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등과 만나 개인정보 관련 국제적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고학수 위원장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멜리사 홀리오크 위원과 만나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및 개인정보 정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고 위원장은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 위원장은 미국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거버넌스 마련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개인정보 감독기구의 역할을 피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무역장벽보고서(NTE)에 제기된 한국 데이터 이전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산업 현장의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사전 적정성 검토제'와 '혁신지원 원스톱 창구' 등 개인정보위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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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아이온큐와 양자컴퓨팅 시장 확대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와 협력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시장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17일 양자컴퓨팅 기술 및 서비스 확산과 관련해 협력 가능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아이온큐 양자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협업 가능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사는 아이온큐의 양자AI, 양자 머신러닝, 양자 화학 최적화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3년 9월 양자컴퓨팅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이후 정기적인 논의를 이어왔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이사회 의장은 국내 및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아이온큐는 매우 유망한 전략적 파트너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주완 이사회 의장은 양자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자컴퓨팅 기술은 앞으로의 산업 혁신에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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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1분기 글로벌 IPO 시장 반등…한국도 전년동기 대비 64% ‘껑충’2025.04.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IPO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1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EY Global IPO Trends Q1 2025)’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IPO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 였으나, 조달 금액은 약 20% 늘어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IPO 성사건수는 총 291건, 자금 조달은 약 293억 달러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62건의 IPO를 통해 89억 달러를 조달했다. 미국은 새로운 행정부 출범과 함께 IPO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했으며, 특히 미국에 상장한 기업 중 58%가 크로스보더 IPO일 만큼 글로벌 자본 유입이 두드러졌다. 유럽·중동·인도·아프리카(EMEIA)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건수와 조달금액 각각 9%, 4%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총 113건의 IPO로 95억 달러였다. 미국의 정책 변화의 여파로 유럽 전역에 불확실성이 확산되었고, 중동은 견조한 성과를 이어갔다. 다만, 인도는 IPO 건수는 감소했으나 대형 IPO를 다수 성공시켰다. 아시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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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틸리언, 금융보안‧규제 대응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2025.04.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이 21일 사이버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스틸리언(대표 박찬암)과 ‘금융보안 및 규제 대응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자는 금융기관의 사이버 보안 리스크 대응과 금융규제 준수를 위한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법률·기술 자문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공동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금융기관이 직면한 복합적인 리스크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종은 금융규제·컴플라이언스 전반에 걸친 법률 검토와 거버넌스 수립을 지원하고, 스틸리언은 금융보안 기술 및 사이버 취약점 진단, 정보보호 교육 등을 제공한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약은 금융보안 분야에서 법률과 기술의 융합에 기반한 원스톱 컨설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리스크 대응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디지털 금융이 가속화될수록 선제적 보안과 정교한 규제 대응이 함께 필요하다”라며 “금융권이 겪는 복합 리스크를 기술과 법률의 융합 역량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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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해피툭-소프트월드, 대만 게임 시장 진출 위한 네트워킹 행사 개최2025.04.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플랫폼이 해피툭(HAPPYTUK), 소프트월드(Soft-World)와 함께 대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서울 선릉역 인근 잼라운지에서 열리며, 대만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현지 인사이트와 실질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컴투스플랫폼의 글로벌 게임 통합 플랫폼 ‘하이브(Hive)’ 이용사를 비롯해 대만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개발사들에게 현지 퍼블리셔 및 결제 사업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주요 세션에는 ▲양민영 해피툭 대표의 대만 시장 현황 소개 ▲마일스 우(Miles Wu) 소프트월드 사업개발 팀장의 대만 시장 내 제3자 결제 중요성 강연 ▲신선호 컴투스플랫폼 글로벌사업 팀장의 하이브 비즈니스 전략 설명 ▲신종우 엔드나인게임즈 팀장의 하이브를 통한 해외 진출 성공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해피툭은 대만 최대 게임 퍼블리셔로, 타이페이 증권거래소(TPEx)에 상장된 기업이다. 대만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 퍼블리싱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4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게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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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어머니 찾기 의뢰인 사연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6살 때 헤어진 어머니를 찾아달라는 기구한 사연이 소개됐다. 의뢰인은 40년 전 교도소에 간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해야 했고, 여관에 음식 배달을 하다가 친할머니로부터 쫓겨나면서 자식들과 생이별했다. 의뢰인의 아버지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매일 술에 취해 처지를 비관하다가 당시 4살이던 의뢰인 여동생의 생명을 빼앗는 끔찍한 만행까지 저질렀다. 의뢰인은 20년 전 어머니를 찾으려고 시도했지만, 다른 가정을 꾸리고 있을 어머니에게 피해가 갈까 봐 포기했다. 이번 의뢰를 하며 의뢰인은 어머니를 찾게 된다면 따뜻한 미역국을 끓여드리고 예쁜 옷도 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딱 한 번만이라도 엄마를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의뢰를 받은 백호 탐정단은 의뢰인의 작은어머니가 오래 전부터 보관하고 있던 어머니의 제적등본에서 이름, 생년월일, 본적지를 확인했다. 또 한복집을 하셨던 외할머니의 영향으로 어머니가 재봉사로 일했었다는 의뢰인의 증언도 확보했다. 탐정단은 어머니의 제적등본상 본적지에서 사촌지간인 거주자를 만날 수 있었다. 어머니의 사촌은 좀 얘기가 길어지겠구먼. 그 양반은...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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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IFRS 17 사업비 회계처리 현황과 시사점’ 포럼2025.04.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이 지난 21일 KAI 포럼 ‘IFRS 17 사업비 회계처리 현황과 시사점’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기업, 감사인,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300여 명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포럼 주제발표는 2023년부터 시행된 IFRS 17 ’보험계약(K-IFRS 제1117호 ‘보험계약’)’와 관련 국내 사업비 회계처리 현황과 시사점이었다. IFRS 17 도입 전·후 사업비(이행사업비 및 기타사업비)에 대한 비교 분석결과, 미국, 유럽 등 해외사례, 국내기업의 해외지점 사례가 소개되었고, 현행 사업비 관련 회계기준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안사항 등이 거론됐다. 사업비의 보험계약 이행과의 직접 관련성 판단, 회계단위에 대한 판단 등 IFRS 17 적용에 대한 애로사항과 기준서 보완을 위한 제언을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한승엽 이화여대 교수(연구책임자), 정책입안자(금융위 금융산업국 보험과), 감독기관(금융감독원 보험계리팀), 보험업계, 감사인의 지정토론이 이루어졌다. 과거 IFRS 17의 도입에 따른 기업 내부기준 수립, 외부감사 적정성 확보 등 그간의 노력 등이 논의되었고, 향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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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 AI 상담 서비스 도입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바른세상병원에 AI 기반 상황인지 응대형 의료 상담 컨시어지(AICC)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에 도입된 AICC는 AI 콜봇을 기반으로 환자 문의에 실시간 대응하는 서비스다. 대표번호로 걸려오는 전화 중 예약 확인, 변경, 취소, 병원 위치 안내, 제증명 발급 등 단순 반복 상담은 AI가 자동 처리하고 상담 직원은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업무시간 외 야간이나 주말에도 자동 응대가 가능하다. 바른세상병원은 AICC를 도입해 상담 품질을 개선하고 차별화한 환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병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정교화했다. 이 기간 월 평균 200건 이상의 자동 응대를 성공적으로 처리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전국 200개 이상 병원 컨택센터에 통신과 상담 시스템을 공급했다. 전문 협력사인 나스카랩과 함께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등 병원 고유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맞춤형 AICC 솔루션을 구성했다. 특히 LG AI연구원이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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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저가주택 취득세 중과제외 대상…1→2억으로 완화2025.04.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행정안전부가 취득세 중과세 적용 제외 저가주택 기준을 지방에 한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내리는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외의 지역으로 비수도권이다. 올해 1월 2일 이후 지방에 소재한 공시가격 2억원 이하의 주택을 유상 구입한 경우, 취득세 산정 시 기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중과세율(8%, 12%)을 적용하지 않고 기본세율(6억원이하1%)을 적용한다. 올해 1월 2일 이후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원 이하 주택을 취득한 뒤 다른 신규 주택을 추가 구입한 경우,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원 이하 주택은 1세대의 보유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개정안으로 지방의 주택 거래가 조금이나마 활성화되어 침체된 주택시장이 살아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방세 제도를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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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일본 전기 경차 시장에 도전장 내미다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가 일본 경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BYD의 새 모델은 전기차로 2026년 일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인 닛산 사쿠라보다 낮은 시작 가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닛산 사쿠라는 180km 주행 가능한 20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00kW 급속 충전과 히트펌프 기능을 갖추고 있다. BYD는 이보다 더 낮은 가격과 향상된 사양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예상 시작 가격은 1만7700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차 규격은 길이 3.4m, 너비 1.48m, 높이 2m 이내로 출력 64마력 이하로 제한된다. 비일본계 완성차 업체가 일본 경차 규격을 맞춘 사례는 거의 없으며, 스마트가 포투를 개조해 판매한 적이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BYD가 일본 경차 시장에 도전하는 최초의 비일본계 완성차 업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일본 전기차 시장은 닛산이 주도하고 있다. 한편 BYD는 현재 일본 시장에 돌핀, 아토, 3, 씰, 리온 7 등 4개 모델을 판매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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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25일 유엔난민기구 동아프리카 본부장 초청 공익 강연2025.04.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오는 25일 낮 12시 서울 중구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에서 ‘동아프리카 지역의 강제실향 상황과 대응’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자로는 유엔난민기구(UNHCR) 동아프리카 지역본부장 마마두 쟌 발데가 나선다. 마마두 쟌 발데는 2000년대 초 유엔난민기구 한국 사무소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방한에선 에티오피아, 수단·남수단, 콩고 등을 포괄하는 동아프리카 지역 내 난민 발생 현황과 법률 조력의 필요성 등을 설명한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홍석표 변호사(연수원 36기)는 “국제적으로 시급한 과제인 아프리카 강제실향과 난민 해법을 위한 공론의 장이 필요한데, 이번 공익 강연을 계기로 난민에 대한 법률적 조력의 기회가 늘어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펌에서 난민을 주제로 공익 강연을 개최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에서 해외 전문가를 모시고 동아프리카 지역의 생생한 현실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참석하는 모든 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강연 참가 신청은 인터넷 링크에서 할 수 있다(https://forms.gle/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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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공격으로 고객 유심 정보 일부 유출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SK텔레콤에서 악성코드로 인한 고객 유심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SKT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경 회사는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파악했다. SKT는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고 악성코드 삭제 및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 현재까지 실제로 해당 정보를 악용한 사례는 없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SKT는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전체 시스템 전수 조사, 불법 유심 기변 및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강화, 피해 의심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이용 정지 및 안내 조치 강화 등을 시행 중이다. 추가 안전 조치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홈페이지와 T월드를 통해 유심 보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SKT 측은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정보 보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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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인도 벵갈루루에 대규모 아이폰 공장 건설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폭스콘이 인도 벵갈루루 외곽에 25억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아이폰 생산 공장을 건설하며 지역 경제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 아이폰 제조를 담당하는 대만 폭스콘은 인도의 기술 허브 벵갈루루 외곽에 위치한 데바나할리에 축구장 220개 크기의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 엘리펀트'를 추진 중이다. 이 공장은 향후 4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폭스콘이 중국 외 지역에 건설하는 두 번째로 큰 공장이 될 전망이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아나락(Anarock)에 따르면 폭스콘 방문 이후 데바나할리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35% 상승했고 인근 개발 프로젝트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지역의 산업화 물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여전히 거세다. 농민들은 토지 강제 수용과 산업화로 인해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공장 건설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역 주민 대표인 라메시 치마차나할리는 폭스콘이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하지만 농민과 그 자녀들은 공장에서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폭스콘은 수만 명의 노동자 유입을 예상하며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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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암호화폐 투자자 규제 움직임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카리브해 북동부에 위치한 섬이자 미국의 속령인 푸에르토리코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세금 피난처로 부상하면서 미국 의회가 규제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출신 민주당 하원의원인 니디아 벨라스케스는 푸에르토리코를 암호화폐 탈세의 허브로 규정하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푸에르토리코 디지털 자산 공정 과세법'(Fair Taxation of Digital Assets in Puerto Rico Act)을 발의했다. 벨라스케스 의원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이주가 푸에르토리코 경제를 활성화하기보다는 주택 가격을 상승시키고 주민들을 내쫓으며 연방 정부의 세수까지 감소시키고 있다며 법안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벨라스케스 의원실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약 45억달러의 세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푸에르토리코는 지난 2012년 세금우대 법안인 법률 20호 및 22호(이후 법률 60호로 통합)를 통해 세금 감면을 허용하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사실상 암호화폐 업계의 대표적인 조세피난처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판테라캐피털 창립자 댄 모어헤드, 벤처 투자자 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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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메테오라·VC 상대로 사기 혐의 소송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탈중앙화 거래소 메테오라와 벤처 캐피털 켈시어 랩스를 상대로 M3M3 토큰 조작 혐의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M3M3 토큰 투자자들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최소 69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며 메테오라가 솔라나 생태계 신뢰를 내세워 사기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는 메테오라와 VC 그리고 전·현직 임원들이 고의적으로 정보를 조작해 M3M3 토큰 시장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렸다는 내용이 담겼다. 투자자들은 메테오라가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토큰을 출시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내부자 거래와 가격 조작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메테오라는 트럼프 토큰, 멜라니아 토큰, 리브라 토큰 등 논란이 된 프로젝트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