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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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재생에너지 기반 AI데이터센터 최적지로 부상2025.04.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남 해남군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재생에너지와 대규모 부지를 기반으로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BS그룹에 따르면, 솔라시도는 국내 최대 수준의 일사량과 풍력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약 2090만㎡(632만평) 규모의 부지에 산업용수 등 주요 인프라를 완비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AI데이터센터,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산업단지 조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로 BS그룹은 TGK, 삼성물산, LG CNS 등 국내외 주요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솔라시도 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라남도가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계획을 발표하며, 솔라시도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솔라시도는 주변에 총 10GW 규모의 태양광·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집약 산업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정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제공받는다. 특히, 전남도와 한국전력은 지난해 154kV급 변전소 등 전력 인프라 구축을 합의하며, 향후 데이터센터 산업의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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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자' 치매 예방 교구 제작 봉사활동 진행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컴투스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를 제작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매 인구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는 요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치매 예방 키트 '기억 상자'는 색칠 공부 운동화 끈 묶기 교구 도미노 등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해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지연을 돕는 방식의 교구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자택에서 교구 키트를 각자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컴투스 및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도 함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활동을 통해 제작된 총 100개의 기억상자는 간편식 수건 세트 등 컴투스가 후원하는 생필품과 함께 '컴투스 선물 상자'로 구성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가족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임직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직접 제작하고 가족들과 치매 예방 및 노인 복지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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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하현재(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 팀장)씨 빙부상2025.04.22
▲ 고인 : 이소영(향년 79세)씨 ▲ 별세 : 2025년 4월 21일 밤 11시48분 ▲ 빈소 :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103호실 ▲ 발인 : 2025년 4월 24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53-801-999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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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아이린 시댁살이 10일째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빙상 여제' 박승희와 엄준태 부부가 첫 출연했다. 스튜디오에는 '골때녀'로 박승희와 인연을 맺은 모델 아이린이 출연했다. 아이린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가인 예비신랑에 대해 골든 리트리버를 닮은 남자라고 밝혔다. 아이린은 결혼 전에 시댁살이를 하고 있다던데라는 질문에 신혼집 리모델링 일자가 겹쳐서 10일째 시댁살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시부모님이 너무 좋으셔서 아침마다 비트주스를 갈아주신다고 밝혔고 김구라는 시댁살이가 아니라 민박 같은 거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아이린은 시부모님이 너무 좋으셔서 아침마다 비트주스를 갈아주신다고 밝혔고 김구라는 시댁살이가 아니라 민박 같은 거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아이린은 결혼 전에 시댁살이를 하고 있다던데라는 질문에 신혼집 리모델링 일자가 겹쳐서 10일째 시댁살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가인 예비신랑에 대해 골든 리트리버를 닮은 남자라고 밝혔다. '빙상 여제' 박승희와 엄준태 부부가 첫 출연했다. 스튜디오에는 '골때녀'로 박승희와 인연을 맺은 모델 아이린이 출연했다. 아이린은 오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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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도요타 북미서 첫 '최고가치혁신상' 수상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로부터 북미 시장의 전장부품 공급 역량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에서 우수 공급사에게 주어지는 '2024 최고가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도요타로부터 받은 첫 번째 수상이다. 도요타 북미법인은 매년 기술력, 품질, 원가, 공급 능력, 가치 혁신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협력사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공급사를 선정한다. LG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수급 차질 등 위기 상황에서도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해 도요타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전장부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011년 도요타에 내비게이션 박스 공급을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2019년부터는 도요타 전체 판매 실적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인 북미를 중심으로 첨단 텔레매틱스 솔루션 공급을 확대했다. 차량용 텔레매틱스 제어장치는 5G 통신 기반 V2X 솔루션과 사이버 보안 등 기능을 두루 갖췄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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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카본코, 세계 최고 효율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2025.04.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의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전문 자회사인 카본코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카본코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약 3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CCUS 시장 선점에 나선다. 카본코가 개발한 이산화탄소 흡수제는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데 쓰이는 핵심 물질이다. 화력발전소, 제철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하면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카본코의 흡수제는 1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2.15GJ(기가줄)로, 기존 상용 흡수제인 모노에탄올아민(MEA) 대비 46% 이상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바스프(BASF), 셸(Shell), 미쓰비시중공업 등의 흡수제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카본코는 최근 캐나다 앨버타탄소전환기술센터(ACCTC)에서 하루 6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파일럿 공정을 통해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이어 다음 달에는 경기 포천 복합화력발전소에 파일럿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실증 테스트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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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트럼프 정부 연구비 삭감 위협에 맞서 소송 제기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하버드대학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구비 삭감 위협에 맞서며 소송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정부는 하버드가 반유대주의를 방치했다고 주장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연구비 삭감을 요구했다. 하버드대 총장 앨런 가버는 정부가 대학을 통제하려는 전례 없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정부는 하버드와 다른 명문대학들이 반유대주의를 방관했다고 주장하며 대학 운영에 대한 강력한 개입을 시도해왔다. 특히 유대인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차별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이유로 대학 측에 책임을 물었다. 하버드는 반유대주의에 대한 우려는 인정하면서도 정부의 개입이 대학의 자율성과 학문적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반발했다. 트럼프 정부는 하버드와 다른 명문대학들이 반유대주의를 방관했다고 주장하며 대학 운영에 대한 강력한 개입을 시도해왔다. 특히 유대인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차별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이유로 대학 측에 책임을 물었다. 하버드는 반유대주의에 대한 우려는 인정하면서도 정부의 개입이 대학의 자율성과 학문적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반발했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 정부가 대학들을 통제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나온 첫 번째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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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생산 차질, 팀 쿡의 불안감 커져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애플 CEO 팀 쿡이 차세대 아이폰17의 공급망 문제로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저열팽창계수(low-CTE) 유리섬유 원단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차기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17 시리즈의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에는 열 발산과 온도 변화로 인한 내부 부품의 응력을 줄이기 위해 저열팽창계수(CTE) 유리섬유가 사용된다. 이는 스마트폰 구조의 핵심 부품으로 아이폰17 시리즈는 이 소재 없이는 생산할 수 없다. 업계 다른 관계자들도 공급 부족 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해 매일 공급업체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폰17은 애플의 차세대 플래그십이자 새로운 디자인 변화를 예고한 제품으로 프로 모델은 구글 픽셀9과 유사한 대형 카메라 아일랜드를 도입한다. 또한 아이폰 플러스 모델이 사라지고 더 얇은 '아이폰17 에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이폰17은 애플의 차세대 플래그십이자 새로운 디자인 변화를 예고한 제품으로 프로 모델은 구글 픽셀9과 유사한 대형 카메라 아일랜드를 도입한다. 또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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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가드' 한싹의 새로운 SSL 가시성 솔루션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오스가드' 한싹의 새로운 SSL 가시성 솔루션이다. 한싹은 SSL(보안소켓계층) 가시성 솔루션 '오스가드(AUTH GUARD)'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싹은 네트워크 보안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시장 내 입지 공고히 할 계획이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오스가드'는 암호화된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을 확보해 숨겨진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기존 보안 장비가 암호화 트래픽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스가드'는 암호화된 트래픽을 복호화한 뒤 보안 장비가 위협 요소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후 정상적인 트래픽만 다시 암호화해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네트워크 중간 지점에서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데이터유출방지(DLP), APT 대응 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연동을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오스가드'가 연구개발 투자로 탄생한 올해 첫 신제품이라며 망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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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바이너리샵, MMK와 쿠킹 클래스 성료…5월 팝업도 예고2025.04.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늘의집의 고감도 리빙 셀렉트샵 ‘바이너리샵’이 주방 인테리어 브랜드 MMK와 손잡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바이너리 키친’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늘의집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MMK 쇼룸에서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기분 좋은 어울림’을 주제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맞이 브런치 요리 수업으로 꾸며졌다. 브런치 레스토랑 애시드하우스 소속 조제희 셰프와 우희현 셰프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토마토 시트러스 플레이트(샐러드) ▲새우스뫼뢰브뢰(샌드위치) ▲레몬 바질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셰프들의 시연을 따라 요리를 완성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플레이팅을 연출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바이너리샵이 엄선한 인기 브랜드 제품들도 함께했다. 오덴세, 이도, 삼작소, 엔알세라믹스, 버미큘라, 드부이에, 사브르, 글로벌나이프 등 다양한 쿡웨어와 테이블웨어를 직접 사용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클래스 종료 후에는 MMK에서 준비한 앞치마가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됐다. 오늘의집 바이너리샵은 이번 쿠킹 클래스에 이어 5월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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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역대급 조건' 승부수…용산정비창1구역 수주전 지각변동일까?2025.04.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전이 요동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 실익 극대화를 전면에 내세운 '역대급 조건'으로 포스코이앤씨를 압박하며 수주 판도에 변화를 예고했다. 공사비, 금리, 이주비, 공사기간 등 주요 사업 조건 대부분에서 HDC현산이 경쟁 우위를 점하며 '용산 터줏대감'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서울 중심부에서도 손꼽히는 핵심 입지다. 대규모 철도부지를 민간 재개발로 탈바꿈시키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거·상업·업무·문화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도시를 목표로 한다. GTX-B노선,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와 용산국제업무지구(MICE 단지) 조성 재추진 움직임으로 '제2의 강남'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조합과 시공사 모두에게 중대한 미래 성장 동력을 의미한다. ◇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전면에 내건 HDC현산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부담 최소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경쟁사 대비 압도적 조건을 제시했다. HDC현산은 평당 858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의 894만원보다 36만원 저렴한 수치다. 향후 정비계획 변경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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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고모부에게 빌린 돈 못받아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고모부에게 빌려준 7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한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고모부에게 10년째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고모부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연자는 과거 집 담보 대출로 고모부에게 7천만 원을 빌려줬지만, 고모부는 10년째 미납 상태다. 사연자는 독촉을 견뎌내며 고모에게는 차마 얘기하지 못한 상황이다. 사연자는 현재 고모부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한 달에 월급이 100만 원 정도라고 한다. 이수근은 요즘 급여 100만 원 받는 곳이 어디 있냐며 최저 임금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연자는 가끔 230만 원에서 250만 원을 받기도 하지만, 못 받는 날도 있다고 전했다. 아버지는 생전 고모부 밑에서 일했지만 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한다. 사연자는 아버지가 급성 패혈증으로 돌아가셨고, 돌아가신 후에 집을 상속받았지만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연락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고모부가 취약한 가정환경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며, 아내의 조카인데 하라는 대로 말도 잘 듣고 불만도 내색하지 않으며 가족이라고 포장하기도 좋으니까 이 부자를 계속 이용한 것이라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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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전기차 구매 보조금 3000만 달러 추가 지원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미국 뉴욕주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으로 30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결정은 전기차의 보급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주는 드라이브 클린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구매 시 제조사 권장 소비자가격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 내 62개 카운티에서 이용 가능하며, 200마일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는 2000달러, 40~199마일 주행 가능한 모델은 1000달러의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드라이브 클린 리베이트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19만 건 이상의 리베이트를 제공했으며, 뉴욕주 도로에는 28만 대 이상의 전기차가 운행 중이다. 도린 해리스 뉴욕주 에너지연구개발청 최고경영자는 전기차 전환이 연료비와 유지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뉴욕 주민들의 구매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주는 EV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레벨2 충전기 설치 지원금을 기존 2000달러에서 3000달러로 인상했으며, 저소득층 지역 설치 시 최대 4000달러까지 지원한다. 현재 뉴욕주에는 1만 7000개 이상의 공공 충전기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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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K-SPICY다”...탐앤탐스, 불닭 파이·피자 3종 선보인다2025.04.22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23일 한국의 매운맛을 입힌 불닭 파이 2종과 불닭 피자 1종을 출시한다. 올 1월 자사 베스트 메뉴인 ‘프레즐’에 대표 K-푸드 ‘떡볶이’를 접목시킨 ‘K-PREZEL’의 첫 주자로 ‘떡꼬치 프레즐’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불닭을 활용해 한국의 매운맛 일명 ‘K-SPICY’를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힌 것. 새롭게 출시되는 불닭 파이 2종과 불닭 피자는 매운맛을 맛있게 풀어내어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 평소 매운 음식을 자주 즐기는 매운맛 마니아들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할 때면 매운 음식을 찾는 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했다. 메뉴 면면을 살펴보면 강렬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불닭 파이는 바삭한 파이 안에 매콤한 소스를 가득 품어, 한입 베어 물 면 입안 가득 촉촉하고 진한 소스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매운맛이 살짝 부담스럽다면 ▲불닭 마요 파이를 추천한다. 매운 소스와 마요네즈가 만나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며, 적당히 매콤한 로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파이 속에 들어있는 치킨과 치즈는 매운 소스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혀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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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브라이언, 드림하우스 자랑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4인용식탁'에서 브라이언이 드림하우스를 자랑했다. 가수 솔비가 브라이언, 권혁수, 이민우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브라이언은 몇 년 전부터 단독주택을 짓고 있었는데, 드림하우스는 4월 말 완공 예정이다. 이민우는 브라이언의 집 마당에 있는 19평 수영장을 보고 미국 집처럼 되어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해외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집을 휴양지처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권혁수는 브라이언이 영어가 더 편한데 왜 해외여행을 안 좋아하냐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비행기 공포증이 있다고 답했다. 완공되면 파티를 할 계획인 브라이언에게 이민우는 파티하면 더럽게 놀아야 되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브라이언은 밖에선 괜찮다며 다음날 청소업체를 부르면 된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나누었다. 브라이언과 솔비, 권혁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이 없어졌다고 밝혔고, 이민우는 혼자 있을 때의 공허함을 채워줄 사람이 있으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자녀에 대한 꿈도 드러내며 아기를 워낙 좋아해서 유모차를 타고 같이 걸어가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보면 너무 부럽다고 하며 좋은 상대가 있으면 얼른 결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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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 7' 실적 발표 앞두고 시장 긴장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빅테크 기업들이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된 지 약 100일이 지난 가운데 빅테크 주가는 관세와 규제 리스크 속에서 급락하며 3조8000억달러가 증발했다. 애플, 테슬라, 구글,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 리더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 완화와 인공지능(AI) 확대에 대한 기대 속에서 정부와 협력했지만 현실은 기대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특히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7개의 기술 기업 '매그니피센트 7'로 불리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아마존, 테슬라, 구글 모회사 알파벳, 메타의 시가총액은 1월 이후 22% 감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강력한 상호 관세를 발표한 이후 빅테크 공급망이 타격을 입으면서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이들 기업은 공급망 혼란과 시장 불안 속에서 전략을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백악관에서 쏟아지는 혼란스러운 뉴스가 업계와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으며 기업들이 공급망 재고 수요를 계획하는 데 큰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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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화제작 ‘언슬전’ 제작 지원… 작품 속 ‘핫플’ 노린다2025.04.22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승승장구 중인 메가MGC커피가 요즘 방송가 최고 화제작으로 평가받는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을 제작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tvN의 신규 작품 ‘언슬전’은 산부인과에서 전공의 생활을 꿈꾸는 새내기 레지던트들의 본격적인 성장기를 담아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차갑게 느껴졌던 의료 현장에 사회 초년생들의 성장통을 통해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게 될 ‘언슬전’은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구도원 등이 출연하며 방송 첫 화부터 넷플릭스 등 OTT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와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최근 방영된 3,4화에서는 메가MGC커피 율제병원점을 공간적 배경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기에도 바쁜 산부인과 새내기 의사들의 일상생활 속에 메가MGC커피의 다양한 음료들이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메가MGC커피는 ‘언슬전’ 속 메가MGC커피 율제병원점 매장을 통해, 주인공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브랜드로 지속 등장할 예정인데, 밝고 건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스토리와 시너지를 이뤄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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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코첼라 무대에서 팬들에게 감동적인 메시지 전하며 화제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JENNIE)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완벽히 각인시켰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코첼라 2주차 셋째 날 공연에서 대형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에 올라 13곡의 무대를 쉴 틈 없이 소화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대를 마친 제니는 울컥한 모습으로 오늘 밤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마지막 곡 ‘Starlight’에서는 엄마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었다는 가사와 함께 엄마 사랑해를 외쳐 감동을 더했다. 무대 객석에 있던 제니의 어머니이자 소속사 OA 대표는 눈물을 터뜨렸고 제니의 친구들이 이를 따뜻하게 감싸는 장면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로 2019년과 2023년 코첼라 무대에 올랐고, 2023년에는 K팝 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섰다. 이번 단독 무대를 통해 그룹 활동을 넘어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젠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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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적금' 신한은행 출시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신한은행이 직장인, 개인사업자, 국민연금 수급자 등 소득을 이체하는 모든 고객을 위한 고금리 신상품 '모두의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급여, 가맹점 카드 대금,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모두의 적금'은 30만 좌 한도로 출시되었으며, 월 최대 저축한도는 30만원이다. '모두의 적금'은 가입 기간을 자금 계획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로 지정할 수 있다. 6개월 만기 선택 시 기본금리는 연 2.0%에 최대 우대금리 연 4.5%를 더해 최고 연 6.5%가 된다. 12개월 만기 선택 시 기본금리는 연 2.5%에 최대 우대금리 연 4.5%를 더해 최고 연 7.0%가 된다. 우대금리는 본인 명의 신한은행 계좌로 소득이 3개월 이상 입금된 경우 연 1.5%, 신한카드 결제 실적이 3개월 이상 있는 경우 연 0.5%, 첫 소득 조건 충족 또는 이벤트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연 2.5%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4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두의 적금' 출시를 기념하는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자는 최근 6개월 간 신한카드 이용 탈회 이력이 없는 고객으로, '신한카드 Mr.Life'를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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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궁상2025.04.22
궁상 / 정승용 별을 헤아리다 동주의 詩 한 구절이 떠올라 숫자를 헷갈려 할 때 울 집 아낙이 말했었다 별처럼 저리 딱 붙어살자고 그렇게 완벽한 노후 같았는데 어느 봄날 마을 여편네들 따라 꽃구경 가던 날부터 뒷전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소월의 詩는 기역 자임을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데도 현장을 다녀온 것처럼 겨울은 뒷방으로 먼저 오는듯했다 마눌님께서 오늘도 늦게 올성싶어 라면을 끓이다 아예 자리를 잡았다 술이 죽던지 내가 죽던지 [시인] 정승용 경기 양평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분 등단 대한문인협회 운영위원장 (경기지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시집 “어른 이미지詩 늦게 배운 도둑질” [詩 감상] 박영애 시인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만개했던 벚꽃이 꽃비 되어 내린다. 곳곳에 봄꽃이 화사하게 미소 지으며 저마다 자기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나타내는 지금, 누군가에게는 설렘이 또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이 되어 마음의 꽃을 피운다. 늘 함께할 것 같아도 언젠간 이별이 찾아오고 떠나기 싫어도 떠나야 하는 시점이 온다. 그리고 보내기 싫어도 보내야 하는 시간도 온다. 그렇다면 좀 더 멋지게 보낼 수 있는 나의 삶이 되길 바란다. 봄이 지나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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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급락, 올해 최저치 근접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테슬라 주가가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6% 가까이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다. 테슬라는 브랜드 가치 하락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속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행보와 자율주행 기술 지연도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 33만6681대의 차량을 인도했지만 이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LESG에 따르면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212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주당 순이익은 0.4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들은 미국과 유럽에서 테슬라 브랜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 수요 감소와 가격 압박이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 역시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로 인해 테슬라의 장기 수요가 15~20%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바클레이즈는 테슬라에 대한 매도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2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테슬라는 이번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진행되는 '실시간 회사 업데이트'(live company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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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0891' 특허 확보한 신라젠, 주가 25% 급등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신라젠이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필요한 핵심 특허를 확보하며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라젠은 21일 공시를 통해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itotic Checkpoint Inhibitor MCI) 'BAL0891'에 대해 물질특허(PH1128)와 바이오마커특허(P1129)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네덜란드 소재 크로스파이어 온콜로지 홀딩스(Crossfire Oncology Holdings)와의 기술 계약을 통해 취득됐으며 계약 규모는 2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1억원)에 달한다. BAL0891은 암세포의 유사분열을 조절하는 핵심 인자인 TTK 및 PLK1 인산화효소를 이중 억제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유도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신라젠은 이번 특허 확보로 기존 면역항암제 외에 기전 기반 표적항암제 개발 역량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2022년 바실레아 파마슈티카 인터내셔널(Basilea Pharmaceutica International)과 체결한 기술도입 계약의 연장선에 있으며 회사는 향후 관련 계약 변경사항이나 공시 요건이 발생할 경우 즉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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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유럽의 백도어 요구에 철수 경고2025.04.22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텔레그램의 설립자 파벨 두로프는 프랑스와 유럽연합(EU) 국가들에서 개인 메시징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텔레그램은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훼손하는 암호화 백도어를 도입하느니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로프는 유럽연합(EU)이 암호화 약화를 위해 백도어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부가 암호화를 우회해 사용자 데이터를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두로프는 프랑스와 EU 의원들이 텔레그램과 같은 메시징 앱에 백도어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텔레그램이 암호화를 약화시키고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하느니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경쟁사와 달리 텔레그램은 시장 점유율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바꾸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두로프는 암호화 백도어의 가장 큰 문제는 당국뿐만 아니라 해커와 외국 요원들도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백도어를 통해 경찰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사용자 메시지가 쉽게 유출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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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6월까지 연장…인하 폭은 축소2025.04.2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올해 상반기까지 두 달 더 연장한다. 다만 유종별 인하율은 조정돼 휘발유와 경유 등 주요 유류의 세금 부담은 다음 달부터 소폭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는 당초 4월 말 종료 예정에서 6월 30일까지로 연장된다. 조정된 인하율에 따르면 휘발유는 기존 15%에서 10%로, 경유와 LPG부탄은 23%에서 15%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리터당 휘발유에는 738원, 경유는 494원의 유류세가 각각 부과된다. 이달보다 휘발유는 40원, 경유는 46원이 오르게 된다. LPG 부탄 역시 현재 리터당 156원에서 173원으로 17원 인상되며, 이 또한 인하율 축소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인하폭 조정의 배경으로 들고 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웃도는 고환율 흐름과 여전히 높은 국내 물가 수준, 국민 유류비 부담 등을 감안해 조치를 일부 연장했다는 분석이다.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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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편성 촉구한 이창용 “정치 편향 우려에도 침묵할 수 없어”2025.04.2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중앙은행 총재로서 침묵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외교정책협회(FPA)가 수여하는 메달을 받고 만찬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은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 기관인 외교정책협회가 수여하는 메달은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책임감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장클로드 트리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폴 볼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이 있다. 이날 이 총재는 “대통령 탄핵이 조기 대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재정 정책에 대한 양당의 견해가 상반된 가운데 재정 부양책을 언급할 경우 정치적 편향으로 비칠 수 있었다”면서도 “계엄 사태 이후 내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위축되고 있었다. 금리 인하와 함께 어느 정도 추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경안이 초당적으로 통과된다면 한국의 경제 정책만큼은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