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사 티움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폐 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종료했다. 이탈리아 글로벌 제약회사와 체결된 계약이다.
키에지는 2018년 티움바이오와 NCE401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해당 물질로부터 새로운 유도체를 발굴하지 못해 권리가 원래 주인에게 돌아갔다. 이미 지급된 계약금과 마일스톤 금액은 반환되지 않는다.
티움바이오는 2016년 설립되어 현재 두경부암 및 담도암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최근 재무제표에서는 매출이 67억 원으로 나타났으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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