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서 'AA-' 신용등급 획득

2021.02.16 11:21:18

건설업계 최상위권 등급 취득…시장지위·원가관리능력 인정받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건설업계 최상위권의 신용등급을 취득했다.

 

DL이앤씨는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DL이앤씨에 대해서 "주택 사업 중심으로 우수한 수준의 영업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부여했다.

 

신용평가기관은 DL이앤씨에 대해 업계 최상위권의 시장지위와 원가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우수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주사 체제로 올해 1월 출범한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성장전략을 마련해 신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DL이앤씨는 건설산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DL이앤씨는 분할 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10조2650억원, 영업이익 1조1781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건설사업은 7413억원의 별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주택사업은 업계 최고의 이익률을 나타냈다. 올해 DL이앤씨의 경영목표는 매출액 7조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 신규수주 11조50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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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욱 기자 lupin7@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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