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일 길리어드사이언스와 3천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당초 2018년 이뮤노메딕스와 345억5천800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고, 2020년 이를 1천844억6천만원 규모로 확대한 바 있다.
이후 이뮤노메딕스가 길리어드에 인수되면서 계약 상대방이 변경됐고, 규모도 길리어드의 요청에 따라 3천5억9천만원으로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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