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식품제조협회가 지난 26일 보령 비체펠리스리조트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식품제조협회는 국내 식품제조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상생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식품 제조업 대표와 프랜차이즈 대표 등 200여 개사가 회원으로 있다.
발대식에는 장동혁 국회의원, 최승제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전국 제조업 및 프랜차이즈 대표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식품제조업의 비전과 방향, 프랜차이즈와 식품제조와 관련 각 대표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가 이어졌다.
초대 회장을 맡은 박홍기 회장은 발대식에서 “협회는 대한민국 식품제조 대표님들의 무한경쟁과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긴 단체”라며 “식품제조업 대표님들의 기술 공유를 통한 뛰어난 식품 제조 능력을 프랜차이즈 대표님들의 전국 체인망을 이용해 대한민국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제조업 대표님들과 프랜차이즈 대표님 간 상생할 수 있는 협회,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식품제조협회 박홍기 초대 회장은 지난 7월 진행한 ‘제10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의 우수기업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 협회는 식품산업의 정책연구, 식품 박람회, 공동브랜드 재개발, 식품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식품 제조 대표 우호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며, 식품 제조와 관련, 더욱 더 높은 수준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만족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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