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인포럼] 김광윤 한국감사인연합회 회장 “회계정보 생산‧감사‧공시…회계기본법서 포괄하는 것이 바람직”

2026.05.10 08:51:4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광윤 한국감사인연합회 회장(아주대 명예교수, 사진)이 여야가 추진하는 회계기본법 제정안 관련 회계정보의 기본적인 생산‧감사‧공시 등은 회계기본법에서 모두 포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8일 오후 2시 한국공인회계사회관 강당에서 열린 ‘회계인공동포럼’에서 “적용범위에 있어 내‧외부 이해관계자가 모두 신뢰하는 회계정보는 영리기업은 물론 비영리조직 및 공공기관 등 우리사회 전반에 공통되는 것”이라며 “회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이들을 모두 포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회계정보의 기본 생성과정인 정보의 생산-감사-공시 등은 경영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공통되기에 일반적인 회계기본법에서 모두 다루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각각의 특수성은 개별법에서 다루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회계기본법을 담당하는 기관은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직속의 중앙행정기관 또는 외청으로 출범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관이 회계 관련 주무를 담당하는 각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들을 하나로 관리하려면, 부처 칸막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상급기관 형태로 작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회계기본법 제정은 우리사회가 영리기업뿐만 아니라 비영리‧공공부문에서도 경영투명성을 제고하여 선진 신뢰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한다”라며 “진정한 우리사회 전반의 회계투명성 향상을 위해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이날 한국 회계 발전의 양대 축인 (사)한국회계학회와 (사)한국감사인연합회가 주최했다. 포럼 주제는 ‘우리사회 전반의 투명성 향상을 위한 회계기본법 제정의 바람직한 방향 - 발의안들의 구체적 검토를 중심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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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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