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공시] 진동후아 ISSB 부위원장 “자연 관련 공시, TNFD 프레임워크 통해 10월 공개초안 발표”

2026.05.29 15:45:49

인적자본 요소 공시, 아직은 리서치 단계…추후 기준 제정 전환 논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진동후아 ISSB 부위원장이 28일 자연 관련 공시 관련하여 TNFD 프레임워크 통해 10월 공개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인적자본 요소 공시, 아직은 리서치 단계로 추후 기준 제정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후아 부위원장은 이날 한국회계기준원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투명한 회계와 지속가능성 공시를 통한 자본시장의 성장과 혁신’ 국제 세미나에 참석해 ISSB 최근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진동후아 부위원장은 우선 ISSB기준을 40여개 관할권에서 수용했으며, 이는 전세걔 GDP의 60%, 온실가스 배출량 60%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ISSB는 올해 내 IFRS 스코프 1(일반 요구사항)과 IFRS 스코프 2(기후 관련 공시)의 글로벌 안착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그 다음 단계로 자연 관련 공시, 인적 자본, 그리고 SASB 기준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각 국의 ISSB 기준 법제화 지원과 더불어 ISSB용 디지털 분류체계(Taxonomy)를 구축하고 있다. ISSB 데이터가 쌓여도 이를 분류, 분석, 비교해야 유용성이 발생한다.

 

ISSB는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의 뿌리가 된 미국의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기준을 글로벌화하는 작업이다.

 

1단계로 광업, 식음료 등 우선 순위가 높은 12개 주요 산업과 물·에너지·안전 보건 관련 41개 산업의 개정을(ISSB 기준과 맞추도록) 논의 중이며, 올해 7월까지 남은 3개 산업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각 주체들은 스코프 1, 2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자연 관련 공시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만이 아니라 자연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까지 두루 연관돼 있고, 이에 따른 기업 부담이 발생하기에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프레임워크를 통해 의견을 수렴, 조율해 올해 10월(COP17)에 실무서 공개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직률, 임직원 안전 등 인적 자본 공시는 현재 기준 제정이 가능한지 또 생산된 정보가 유용한지 비용 편익 및 타당성 검토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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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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