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원산지연구회, 홈페이지 개설... '컨설팅·학술 연구 도약'

2026.06.15 13:23:16

이대복 이사장 "업계와 기업들에게 실질적 지원 토대될 것"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사단법인 한국FTA원산지연구회(이사장 이대복)가 오랜 준비 끝에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고, 이를 발판 삼아 FTA 원산지 및 통상 이슈 대응력을 갖춘 전문 기관으로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연구회는 지난 12일 주요 임원진과 고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홈페이지 오프닝 행사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회의 디지털 소통 창구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향후 운영 방향과 전문 컨설턴트 그룹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체 사회를 맡은 정진용 사무총장은 "몇 개월 동안 공들여 준비하고 개발한 사단법인 한국 FTA 원산지 연구회의 공식 홈페이지를 마침내 선보이게 되었다"며 오프닝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홈페이지 구축 경과를 발표한 홍성호 관세사는 "작년 11월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경쟁 입찰 체제를 거쳐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작사 선정을 마쳤다"며, "수정 및 업데이트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 'FTA원산지연구회' 검색 시 바로 접속이 가능한 홈페이지는 연구회 소개(인사말·정관·임원진 등)와 함께, 연구회의 핵심 사업인 6대 컨설팅 카테고리를 전면에 배치했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FTA 원산지 규정 자문 ▲ODA 원산지 관리 시스템 구축 ▲FTA 유관기관 공동 연구 ▲미국 통상 이슈 대응 자문 ▲반덤핑 및 상계관세 대응 자문 ▲관세평가 및 HS 품목분류 자문 등이다.

 

연구회는 현재 등재된 6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시작으로, 회원들의 프로필과 주요 이력을 추가 접수해 '컨설턴트 그룹'을 대폭 확대·활성화할 방침이다. 등재 및 관리는 나기철 사무차장이 전담한다.

 

또한, 현재 관세무역개발원, 원산지정보원, 한국관세사회 등 3개 유관기관과 협업 배너 연계를 완료했으며, 향후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협회 등 관련 기관과의 상호 배너 연계를 넓혀 대외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임원 및 고문단의 제언과 격려도 잇따랐다.

 

 

초기 소통 창구 구축에 헌신했던 김용태 이사(박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홍성호 관세사가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고생이 많았다"며, "이번에 관세청 비영리법인 사용 등록과 더불어 공식 홈페이지가 성공적으로 구축됨으로써 우리 연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잘 갖춰진 것 같아 매우 보람차다"고 소회를 밝혔다.

 

 

 

연구회 로고 제작과 자문을 맡았던 라인호 관세사는 "회원들의 의견을 한데 모아 훌륭한 결과물을 내주어 감사하다"며, "현재 단계에서 만족하기보다 정기적으로 보완 사항을 수렴해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협력 기관 배너 연계 시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무 부처나 유관 협의회 등을 추가로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성태곤 고문(한국관세사회 부회장)은 "별도의 베너 마련과 회원들에게 개별 메일 등을 발송해 컨설턴트 등록을 적극 독려하고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학술 연구를 맡은 이기웅 교수는 "국내외 우수한 연구 간행물과 자료가 홈페이지에 많이 축적되어야 이를 보고 연구용역이나 컨설팅이 유입되고 회원 확장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태수 관세사는 "전체적인 구성이 매우 전문적이고 훌륭하지만, 한편으로는 일반 기업이나 수요자들이 보다 가볍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숙한 구조적 보완도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FTA원산지연구회 이대복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전임 김용태 이사의 헌신과 박재호 고문의 컨설팅, 임목삼 교수 및 홍성호 관세사 등 많은 임원진의 희생 덕분에 마침내 연구회의 내실 있는 틀이 갖춰졌다"며, "홈페이지 오픈이라는 첫 단추를 잘 꿴 만큼, 앞으로 우리 연구회 회원들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관련 업계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토대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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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명 기자 cma0211@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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