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5852억원 규모의 성남 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성남 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태평3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2일 열린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코오롱글로벌과 구성한 컨소시엄(IPARK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투표 1128표 가운데 1038표를 얻었다.
사업 대상지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대 약 12만5000㎡ 규모다. 재개발을 통해 약 248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도급액은 5852억원, 컨소시엄 전체 도급비는 9003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인허가와 이주, 사업비 조달 등을 맡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IPARK) 단일 브랜드를 적용하고 설계·시공·품질관리를 총괄할 계획이다. 기존 정비계획안보다 동 수를 줄여 단지 개방감을 높이고 중앙광장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했으며, 최고 층수 상향과 중대형 평형 확대, 세대당 1.5대 수준의 주차공간 확보 등의 계획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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