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웃으리 / 박희홍
실패해 본 사람은
속도보다는
방향이라는 것을 안다
짓눌린 무게를 지고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데
말없이 등을 다독인다
해가 지는 것은
잠시 쉬었다 가라는
포기하지 않은
시간의 꽃이다
서두르지 않아도
어둠 뒤에서
기적처럼 날개를 단
햇살이 손뼉 치며 웃는다.

[시인] 박희홍 시인
광주광역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분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시집 : 제1시집 “쫓기는 여우가 뒤를 돌아보는 이유”
제2시집 “아따 뭔 일로”
제3시집 “허허, 참 그렇네
제4시집 “문뜩 봄”
제5시집 “괜찮아 힘내렴”
제6시집 - “설렘 반 기대 반”
제7시집 - “자나 깨나”

[詩 감상] 박영애 시인
필자는 「내일은 웃으리」를 감상하면서 실패는 끝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깨달았다. 시인은 '해가 지는 것'과 '햇살'을 상징적 시어로 활용하여 절망 뒤에는 반드시 희망이 찾아온다는 주제 의식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또한 차분한 화자의 정서와 긍정적인 삶의 태도는 독자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 '시간의 꽃'이라는 은유적 표현은 인내의 시간이 결국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짐을 인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필자는 이 시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삶의 방향을 바로 세우며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앞으로도 어려움이 찾아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결국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다.

[시인,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위원장
(현) 시낭송 교육 지도교수
(전)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현) 대한시낭송가협회 명예회장
(현) 문화예술 종합방송 아트TV '명인 명시를 찾아서' MC
저서: “시 한 모금의 행복” 시낭송 모음 시집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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