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아버지 에롤 머스크가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가 가까운 미래에 10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롤 머스크는 이날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가 자본 유입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약 10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12일 기업공개(IPO)를 실시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19.22% 상승했고, 둘째 날에는 19.6%, 셋째 날에는 4.83% 추가 상승했다.
회사 측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초과배정 옵션을 포함, 약 860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금액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7월말 기준 회사 주가는 IPO 가격 대비 약 21%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최고치인 2조 9700억 달러에서 1조 4000억 달러로 떨어졌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가 2002년에 설립한 미국의 우주기술 회사다. 지난 2월에는 머스크가 설립한 또 다른 회사인 xAI와 합병했다.
일론머스크의 아버지 에롤 머스크는 대표적인 친러 인사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다. 유럽연합(EU)이 종전을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계속 죽음의 전쟁터로 내몰아왔다고 비판해 왔다고 연합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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