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성통상의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TOPTEN KIDS)가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전환에 맞춰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탑텐키즈 월계점은 지난달 27일 재개장한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2층 키즈 그라운드 인근에 자리 잡았다. 회사 측은 점포 전환 이후 30~40대 고객과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탑텐키즈에 따르면 리뉴얼 오픈 후 나흘간(8월 27~30일) 전체 매출에서 베이비 라인이 차지한 비중은 30%대를 기록했다. 기존 키즈 상품뿐 아니라 영유아용 상품을 함께 구매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베이비 상품군 강화는 2022년부터 이어져 왔다. 탑텐키즈는 당시 실내복을 중심으로 베이비 라인을 선보인 뒤 2023년 아우터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스타필드시티 명지점의 베이비 상품 매출 비중도 2024년 약 5%에서 2025년 약 15%로 높아졌다.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은 30~40대 자녀 동반 가구를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한 ‘영패밀리 커뮤니티 마켓’이다. 월계점은 2024년까지 전국 이마트 매출 1위였던 핵심 점포로, 이마트는 이번 스타필드 마켓 전환에 100억원을 투입했다.
점포에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를 함께 배치하고 북 그라운드와 키즈 그라운드, 스타벅스, 영풍문고, 키즈카페, 유아휴게실 등을 한데 모았다. 장보기와 식음, 문화·놀이, 의류 쇼핑을 한 공간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 동선을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탑텐키즈는 이번 월계점 리뉴얼을 계기로 가족 고객 비중이 높은 대형 복합 쇼핑 공간을 중심으로 유통 접점을 넓히고, 키즈와 베이비 상품을 함께 구성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복합 쇼핑 공간에서 키즈와 베이비 상품을 동시에 찾는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며 “한 공간에서 아이의 연령과 필요에 맞는 상품을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 구성과 유통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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