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휘도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새 회관 3층에 조성한 최첨단 LED 교육장이 회원 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 가운데 처음으로 대형 LED 스크린을 갖춘 교육장을 마련한 데 이어 업종별 세무실무와 인공지능(AI) 플랫폼, 양도·상속세 등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회원과 사무소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새 교육장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 LED 스크린이다. 기존 교육장보다 강의자료와 각종 세무 사례, 도표 등을 크고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어 시각적 전달력과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세무업무의 디지털화로 AI와 각종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화면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새 교육장의 활용도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일 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열린 ‘이강오 세무사의 2026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 교육’에는 회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수입업과 부동산 관련 업종, 병·의원·약국·학원, 해외구매대행업, 유튜버·웹툰작가 등 다양한 업종의 회계·세무 실무를 다뤘다.
2일에는 회원사무소 종사 직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 직무 통합시스템인 ‘플랫폼세무사회’ 교육이 진행됐다. AI 기술을 세무업무에 접목해 반복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료 분석과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실무 활용방안 등이 소개됐다.
4일에는 대한세무학회 주관으로 양도소득세와 상속세 세미나가 열려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세법 변화와 재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쟁점과 절세전략 등이 다뤄졌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진행을 맡고 안수남 대한세무학회장의 인사말과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의 축사에 이어 ‘양도세 주요 이슈 및 2026 세법개정안’과 ‘상속세와 상속분쟁’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안수남 학회장은 “훌륭한 강의 여건을 갖춘 광주지방세무사회관에서 광주 회원들을 모시고 뜻깊은 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 지방회 교육장에도 LED 교육장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이어 교육에 참석한 회원과 사무소 직원들도 새 교육장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대형 LED 화면이 강의자료의 시각적 전달력을 높여 교육 내용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앞으로 새 교육장을 회원과 사무소 직원들의 전문교육뿐 아니라 AI·디지털 세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교육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세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세법의 복잡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LED 교육장을 기반으로 회원 전문성 향상과 사무소 종사 직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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