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에디션 센서빌리티’, 2026 FW 컬렉션…‘모던 캐주얼’ 강화

2026.09.07 16:47:43

여유로운 핏·따뜻한 소재 적용
30~40대 고객 공략…점포 효율화 병행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성통상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에디션 센서빌리티(EDITION SENSIBILITY)’는 2026년 가을·겨울(FW) 캠페인 ‘WARMED, AS ALWAYS’를 공개하고 새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남성복 시장에서 출근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옅어지며 소재와 착용감 등 옷의 본질적 가치에 주목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신성통상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캐주얼웨어의 편안함과 단정한 인상을 함께 살려 출근부터 주말까지 활용할 수 있는 모던 캐주얼 스타일로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과 화보에는 아내를 위해 꽃을 고르고 거리를 걷거나, 벤치에 앉아 신문을 읽다 아내의 발걸음 소리에 고개를 드는 등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과 화보는 빈티지한 질감과 계절감을 살린 연출로 구성했다.

 

2026 FW 컬렉션은 클래식한 남성복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핏과 다양한 소재를 적용했다. 색상은 그린과 브라운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셔츠와 니트, 아우터 등 가을·겨울철 주요 품목을 함께 선보인다.

 

니트에는 셔닐과 부클 소재를 적용해 특유의 질감을 살렸고, 아우터는 패딩 소재와 덕다운 충전재 등을 활용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워싱 처리한 고밀도 면 소재에 소로나 충전재를 넣은 ‘다잉 이펙트 블루종 점퍼’, 울 헤링본 소재의 ‘발마칸 울 코트’, 다운 충전재에 렉스퍼 디테일을 더한 ‘렉스퍼 후디 다운 점퍼’ 등이 꼽힌다.

 

팬츠는 세미와이드와 릴랙스드 등 여유로운 핏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셔츠, 니트, 아우터 등 다양한 상의와 쉽게 맞춰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일상적인 착장 활용도를 높였다.

 

신성통상은 에디션 센서빌리티의 점포 효율화도 추진한다. 2015년 첫선을 보인 에디션 센서빌리티는 앞서 2023년 FW 시즌 상품의 95%를 교체하며 30·40대를 겨냥한 모던 캐주얼 브랜드로 전면 재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저효율 점포를 정리해 지난해 116개였던 매장을 100개로 줄이고, 유통망 확대보다는 점포당 매출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여유로운 핏과 따뜻한 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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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철 기자 bonobee@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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