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세청이 올해 6급 이하 승진심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올해 6급 이하 승진 인원은 총 1460명(6급 434명, 7급 498명, 8급 528명)이다.
각 직군별로 살펴보면 세무직 1436명(6급 426명, 7급 487명, 8급 523명), 전산직 21명(6급 5명, 7급 11명, 8급 5명), 시설직 등 3명(6급 3명) 등이다.
올해 승진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440명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의 경우 장려세제 확대 시행, 빅데이터센터 신설 등 대규모 수시증원이 반영돼 승진인원이 증가했으나 올해 다시 이전 수준으로 환원됐다.
이번 승진 심사 중 일반 승진 대상자는 ‘근무 성적 평정 및 승진 관리 지침’에 따라 선발했다.
특별 승진은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 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 능력 등 적격성을 고려했다. 이외 대상자의 공적과 자질에 관한 감사관실의 의견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들의 승진 일자는 오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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