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OECD, "G20 올해 1분기 상품 무역 역대 최고 수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주요 20개국(G20)의 올해 1분기 상품 무역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잠정 집계한 G20의 1분기 상품 무역액(미국 달러화·계절조정 기준)에 따르면 수출은 전분기보다 8.0% 늘고 수입은 8.1% 증가했다.

앞서 상품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2분기에 전분기 대비 -16.4%의 감소세를 보인 뒤 3분기에 21.3%의 증가세로 돌아서 4분기 7.5% 등 3개 분기 연속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수입도 지난해 2분기 -15.7%에서 3분기 17.2%, 4분기 7.2% 등 비슷한 흐름이다.

 

나라별로 보면 중국은 수출이 8.9% 늘고 수입은 19.0% 증가했다. 미국도 수출과 수입이 각각 5.7%, 5.3% 증가했으며 한국은 수출이 9.4% 성장했고 수입은 13.3% 늘었다.

 

OECD는 금액 기준(계절조정)으로 보면 G20의 올해 1분기 수출이 4조229억달러, 수입은 3조9천739억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코로나19 여파에서 G20의 경제가 회복되는 가운데 미 달러화 가치가 절하되고 원자재 가격은 상대적으로 오르면서 달러화 기준 무역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