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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외교차관, IAEA 사무총장 면담서 일본 오염수 문제 역할 당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이 사안에 대한 IAEA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29일 전했다.

양측은 또 국제 비확산 문제, 원자력 기술 응용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계획을 담은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관계 각료 회의에서 결정한 바 있다.

최 차관은 또 페터 라운스키-티펜탈 오스트리아 외교차관과 만나 내년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양자는 물론 다자 차원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차관은 이어 헝가리를 찾아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號) 침몰 사고 2주기 추모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하고, 헝가리 외교차관을 만나 현지 진출 한국 기업 지원과 재외국민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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