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재단법인 동천은 ‘동천 펠로우 공익변호사’ 사업의 첫 번째 펠로우 변호사로 이현우 변호사가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동천 펠로우 공익변호사는 해당 지역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자율적으로 프로보노 활동(여유가 없는 개인을 위한 전문가의 무료지식봉사)을 수행한다.
동천은 펠로우 공익변호사에게 2년 간 재정 지원을 하고, 필요한 자문과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현우 변호사는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 부산광역시 인권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장애인과 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현우 변호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경남지역 장애인, 이주민, 소수자를 위한 공익활동에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역 인권단체와의 연대 확대, 지역 변호사의 프로보노 네트워크 형성, 지역 내 인권현안에 대한 안정적 법률지원이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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