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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윤 대통령, 내일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개최…물가 잡기 주력할듯

추경호·이창용·분야별 민간전문가 참석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3일) 직접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해당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물가 상승의 원인과 해결방안 등에 집중해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대통령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이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여건을 점검하는 거시금융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 현장행보를 거시금융상황 점검으로 시작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외환과 금융시장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시장 점검을 위해 회의를 결정했다. 금융 시장 뿐 아니라 경제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이 취임 직후 한은총재와 회의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

 

그만큼 윤 대통령이 현재 시장 상황을 위급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나라 안팎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경제 상황을 가장 먼저 언급한 바 있다.

 

이때 윤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굉장히 어렵다. 제일 문제가 물가다. 우리 국민은 늘 허리가 휘는 이런 민생고에 허덕거리고 있는 상황에 우리가 각종 지표들을 면밀하게 챙겨 물가 상승의 원인과 원인에 따른 억제 대책을 계속 고민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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