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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넷플릭스에서 시즌2 공개 예정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약한영웅 Class 1'이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25일 넷플릭스에는 '약한영웅 Class 1'이 업로드됐다. 지난 2022년 11월에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서패스 김진석)을 원작으로 하며 유수민 박단희 PD가 연출을 맡았다. 극본은 유수민 PD가 썼다. '약한영웅 Class 1'의 등장인물은 박지훈이 연시은 최현욱이 안수호 홍경이 오범석 역을 맡았다. 또한 신승호가 전석대 이연이 영이 김수겸이 전영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시즌1은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됐지만 공개를 앞둔 '약한영웅 Class 2'는 넷플릭스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약한영웅 Class 2'는 유수민 PD가 연출을 맡았고 유수민-박현우가 극본을 썼다. 시즌2에서 박지훈이 다시 한번 연시은을 연기한다. 려운은 박후민 최민영은 서준태 이민재는 고현탁 배나라는 나백진 이준영은 금성제로 분해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약한영웅 Class 2'는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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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