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픈버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313/art_17429653916504_bcd246.jpg)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애플이 iOS 19와 맥OS 16에서 비전OS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유튜버 존 프로서가 공개한 iOS 19의 유출된 스크린샷을 인용하며 애플이 기존 디자인을 일부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애플 메시지 앱의 버튼이 원형 유리 효과로 변경됐으며 가상 키보드도 모서리가 더 둥글어졌다. 그러나 존 프로서는 완전한 디자인 혁신을 기대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며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애플 비전 프로의 운영체제인 비전OS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전에도 애플이 iOS 19에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준비 중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며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 역시 iOS 19와 맥OS 16은 수년 만에 가장 큰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를 포함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WWDC 2025의 아트워크 역시 비전OS 스타일의 유리 효과 깊이감 그림자를 강조하고 있어 변화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애플은 iOS 19를 오는 6월 9일 WWDC 2025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의 이번 변화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OS 스타일의 반영은 애플의 디자인 철학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사용자들에게 더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의 이번 발표는 기술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며, 사용자들은 애플의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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