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악연'과 '바니와 오빠들', 카카오웹툰 원작 드라마가 넷플릭스와 MBC에서 4월에 공개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과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두 드라마 모두 카카오웹툰의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악연'은 4월 4일, '바니와 오빠들'은 4월 11일에 각각 공개된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힌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이 출연한다. 국내 대표 제작사 영화사 월광과 바람픽처스, 카카오엔터가 함께 제작을 맡았다. '바니와 오빠들'은 첫 연애의 흑역사 이후 매력적인 남자들과 얽히는 바니의 로맨스를 다뤄. 누적 1억 7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바니와 오빠들'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출연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사내맞선', '남남', '지금 거신 전화는' 등 자체 보유한 스토리 IP를 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였다. 원작의 매력과 인기 요소를 반영한 제작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카카오엔터는 웹툰의 드라마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웹툰, 웹소설 원작의 뮤지컬 제작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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