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한동석과 마광숙이 같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동석은 허리를 다쳐 입원을 하게 되었고,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최근 느끼는 감정 변화에 대해 털어놓았다.
한동석은 평소 자신에게 관심 없던 이성인 마광숙을 자꾸 신경 쓰게 되면서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의 친구 역시 이런 변화를 운명의 계기로 받아들이라고 조언했다. 이후 호텔 주차장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마광숙도 같은 병원으로 옮겨져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며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샤워 중인 줄 모르고 들어간 한동석과 샤워가운 차림의 마광숙이 우연히 맞닥뜨리는 장면까지 연출되며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이번 회차에서는 두 인물 사이 미묘한 감정선과 함께 예기치 못했던 해프닝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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