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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이사회 의장, 주식을 매각"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로빈 덴홀름 테슬라 이사회 의장이 3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덴홀름 의장은 30만 달러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2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레크에 따르면 덴홀름 의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테슬라 주식 10만2390주를 추가로 매각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42억 원 이상의 가치에 해당한다.

덴홀름 의장은 10만 주 이상의 테슬라 주식 매각을 신청한 것은 지난 세 달 동안 이번이 3번째이다. 덴홀름 의장은 최근 여섯 개월간 테슬라 주식을 1억5천만 달러 이상 매도했다. 마지막 신고 시점에는 그가 보유한 주식은 8천5백 주뿐이었고 올해 말 만료되는 스톡옵션은 30만4천 개였다. 매체는 덴홀름 의장이 보유한 테슬라 지분을 완전히 처분하는 것으로 보이며, 퇴진 가능성을 제기했다.

덴홀름 의장이 10만2천 주 이상의 테슬라 주식 매각을 신청한 것은 지난 세 달 동안 이번이 3번째이다. 덴홀름 의장은 최근 여섯 개월간 테슬라 주식을 1억5천만 달러 이상 매도했다. 마지막 신고 시점에는 그가 보유한 주식은 8천5백 주뿐이었고 올해 말 만료되는 스톡옵션은 30만4천 개였다. 매체는 덴홀름 의장이 보유한 테슬라 지분을 완전히 처분하는 것으로 보이며, 퇴진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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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