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18일부터 22일까지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세무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정 및 장소는 해외진출 기업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18일 인천상의, 19일 경북 구미상의, 20일 서울 마포구 DMC타워, 21일 안산상의, 광주광역시 평동산단 비즈니스센터, 22일 대전 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 부산상의에서 각각 개최한다.
강연회는 사전신청 또는 당일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국세청에서 제작에 관여한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세무 가이드북’을 받으며, 해외현지기업 설립부터 청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문제와 세금신고 시 자주 겪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안내 받는다.
강연회 후에는 개별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하반기에 지역별 특화 업종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세무강연회 –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 기업엔 세무상담, 개인엔 국내복귀 컨설팅
최근 국세청은 지난 1월 해외 현지 교민들을 상속세·증여세·양도세 세무상담 및 국내 복귀 세무컨설팅을 제공하는 ‘세금 수호천사팀(K-Tax Angel)’을 출범, 가동하는 등 해외 교민, 진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지난 1월 김해‧여수지역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 참석 기업들로부터 “해외 진출 시 세금 문제에 대한 국세청의 안내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듣고,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유용한 세무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국세청은 이에 지난달 29일 국제조세‧해외기업투자 관련 유능한 25명의 본청·지방국세청 직원을 선발해 해외시장개척 세무지원팀(K-Tax Navigator)을 편성했다.
세무지원팀은 해외진출기업 대상 ▲세무강연회 개최 ▲세무안내서 발간 ▲진출기업 애로사항 수집 및 해결 ▲해외현지법인과의 거래 ▲진출법인 설립부터 운영, 청산까지의 전 과정 내 세금문제 상담 등을 담당한다.
임 국세청장은 세무지원팀 발대식에서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발휘하여 우리 중소기업이 세금 때문에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며 “본인이 국제거래와 관련한 최고 전문가라는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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