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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화)

국세청 조사국장에 이성글…서울국세청 조사1 김태호‧조사4 김영상

중부 조사1국장 윤창복, 부산 조사1국장 반재훈, 인천 조사1국장 오미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기업 정기 점검부터 불공정 세금탈루를 이끌 조사라인을 재편했다.

 

국세청은 10일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부이사관 및 과장급 전보를 통해 국세청 본부 조사국장과 손발을 맞출 지방국세청 조사국장들을 정비했다.

 

국세청 조사국장으로는 이성글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이 임명됐다. 과거 관례의 경우 부산국세청이나 중부국세청 등에서 조사국장을 수행하다가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을 이동했었는데, 이성글 국장은 고위공무원 승진과 더불어 핵심 요직인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에 배치, 곧바로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직행했다. 과거 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적임자를 선정하겠다는 현 인사기조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로 꼽힌다. 72년생, 광주 숭일고, 고려대, 행시 45회를 나왔다.

 

후임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에는 김영상 부산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4국장직으로 직행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탈루혐의 전문 조사국으로 여러 조사국 가운데 업무강도가 가장 높은 부서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젊고 유능한 인재를 주로 배치한다. 전임자인 이성글 국장과 마찬가지로 김영상 국장도 승진과 동시에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에 전진 배치됐다. 76년생, 전북 고창, 전일고, 고려대, 행시 46회를 나왔다. 국세청에서 역외정보담당관을 수행하다가 징세과장으로 이동한 바 있어 이미 조직 내에서 신망이 있었던 인물로 보인다.

 

여타 지방국세청 조사국장에는 그간 조직에서 성과를 착실히 올려온 인물들이 배치돘다.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에는 김태호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이,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엔 박병환 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엔 김용완 부산국세청 조사1국장이 각각 배치됐다.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에는 윤창복 중부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이, 중부국세청에서 탈루혐의 조사를 담당하는 중부국세청 3국장에는 한지웅 부이사관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면서 임명됐다. 부산국세청 조사1국장 역시 반재훈 부이사관이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임무를 받았다.

 

국세청 본부 국장 가운데 비어있던 보직들도 각각 적임자를 찾았다.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에는 남우창 부이사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에 류충선 부이사관,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에 고영일 부이사관이 각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임명됐다.

 

서울국세청 송무국장에는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출범 준비를 맡았던 김휘영 부이사관이 고위공무원 승진‧임명됐고, 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는 임광현 국세청장 초대 인사기획과장을 맡았던 황동수 부이사관이 마찬가지로 고위공무원 승진‧임명됐다.

 

청와대 민정에서 인사검증 업무를 수행했던 최종환 국장은 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복귀했다.

 

이밖에 부이사관‧과장급 보직들도 정비됐다.

 

중부국세청 감사관에는 김상범 부이사관이, 분당세무서장엔 박찬욱 부이사관, 인천국세청 조사1국장에는 오미순 부이사관, 부산국세청 감사관에는 이상걸 서기관, 부산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에는 이철경 서기관이 각각 임명됐다.

 

국세청장의 귀를 담당하는 세원정보과장에는 김태훈 서기관이 임명됐다. 김태훈 세원정보과장은 82년생, 울산, 학성고, 연세대, 행시 53회를 거쳤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파견을 나간 바 있는, 주목받는 인재였으나, 윤석열 정부 들어와 국세공무원교육원으로 멀리 이동해 교육지원과장과 교육운영과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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