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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5 (토)

[신간] 임종석 세무사 부인, 김영희 작가 '이래도 웬수 저래두 웬수' 출간

"이래도 웬수, 저래도 웬수"…백세시대 부부의 해법을 말하다
갈등을 넘어 평생의 동반자로 살아가는 지혜 제시

 

(조세금융신문=김휘도 기자) 임종석 세무사의 배우자인 김영희 작가가 신간 '이래도 웬수 저래두 웬수'를 출간했다.

 

김 작가는 그동안 '인생의 끝을 디자인하다', '아이만 빼고 바꿔라', '중년의 사치' 등을 펴내며 중년과 노년의 삶, 가족관계 등을 주제로 집필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신간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부부관계와 노후 준비를 중심으로 결혼생활의 변화와 갈등, 건강, 은퇴 이후의 삶 등을 다룬다. 특히 신노년 세대가 직면하는 황혼이혼, 졸혼, 갱년기, 배우자와의 소통 등 현실적인 문제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

 

책 제목은 '오월동주(吳越同舟)'의 의미에서 착안했다. 원수지간이라도 같은 배를 탄 이상 함께 노를 저어야 한다는 고사처럼, 백세시대 부부가 갈등을 극복하고 동반자로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은 총 7장과 2개의 부록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3060세대의 삶과 사회 변화, 2장에서는 결혼생활 속 갈등의 원인을 살펴본다. 이어 3장에서는 중년 이후 건강과 신체 변화, 4장에서는 성격과 가치관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을 다루며, 5장에서는 황혼이혼과 졸혼, 노년기 부부관계의 다양한 선택지를 소개한다.

 

6장에서는 갈등을 줄이고 동반자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7장에서는 퇴직 이후의 삶과 새로운 인생 설계 방향을 제안한다. 부록에는 부부 간 소통을 돕기 위한 '부부 실천 10계명'과 대화 워크시트도 담겼다.

 

김 작가는 이번 저서를 통해 장수사회에서 부부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관계의 원칙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 김영희

늦둥이 막내가 대학에 들어가던 봄, 부엌 식탁에 홀로 앉아 “나는 지금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묻던 날이 있었다. 그 빈 노트 한 줄에서 책 읽기와 쓰기가 시작됐다. 

 

40여 년 결혼 생활 동안 남편이 웬수처럼 느껴진 날도, 자신이 남편의 웬수였던 날도 있었지만 그 거리만큼 가까워지는 법도 함께 배웠다. 이후 3060시니어연구원을 열어 원장으로서 수백 명의 신중년 부부를 만나왔고, AI책쓰기코칭협회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AI책쓰기 강좌를 86차례 진행하며 ‘1인 1책 쓰기 새마음운동’을 펼치고 있다. 

 

중년과 노년의 부부관계, 은퇴 후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부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해 왔다. 이 책은 그러한 경험과 성찰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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