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휘도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지훈)은 14일 중부청사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중부지방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김재훈 청장은 "체납관리단의 현장방문과 전화상담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고의적 납부기피자는 징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부의무 소멸특례제도와 복지연계를 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토록 하라"고 특별 주문했다.
김 청장은 "세무조사 혁신의 일환인 현장 상주조사 최소화 및 정기조사 시기선택제를 세심하게 운영함으로써 납세자 불편을 줄이고 국민생활 밀접분야와 시장경제를 훼손하는 탈세에 대해서는 조사 역량을 집중해 엄정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 부가가치세‧법인세의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해외진출‧청년창업 중소기업 등에게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기신청 근로‧자녀장려금을 이달 27일 조기 지급해 저소득 가구를 적기에 지원하고 학자금 상환유예 제도를 적극 안내해 청년들의 상환 부담을 경감하는 등 따뜻한 세정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근무분위기 개선을 주제로 청장이 주재하고 일선 직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9월에 2회에 걸쳐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전파해 존중과 배려, 활력이 넘치는 중부청 이미지를 한층 높이겠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
본청 직원보호 전담 변호팀의 '관리자가 알아야 할 특이민원 대응요령'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악성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한 데 이어 지난 7월 출범한 세무서 국세·국세외 체납관리단 운영 성과와 직원 근무분위기 개선 우수사례에 대한 세무서장들의 발표와 함께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김지훈 청장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체납관리단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애써 준 관서장들의 노고에 격려한뒤 오는 10월에 체납관리단의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관리자들과 다짐했다.
김 청장은 "본청에서 통합재정수입기관(KRS)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지금, 다양한 산업과 세원여건을 갖춘 중부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가 솔선수범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중부국세청을 비롯한 세무관서장들은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이끄는 한편 중점 추진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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