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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수)

이찬진 “수도권 주택공급 속도전”…자금애로 PF 사업장 밀착 지원

공급 지연 우려 사업장별 맞춤 대응…금융권·정책보증기관 연계 지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과 수도권 등에 주택이 조기에 대량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1일 임원회의에서 정부의 8·13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해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인력을 확대하고 사업장별 담당자를 지정해 금융 애로를 밀착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우선 주거용 부동산 PF 대응 인력을 확대한다. 현재 1개 부서가 전담하는 방식에서 각 소관 검사국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로 개편한다.

 

수도권 규제지역 내 주거사업장 가운데 2027년까지 공급이 예정된 사업장 등 325곳에는 사업장별 담당자를 지정한다. 담당자는 사업 진행 상황과 자금 조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공급 지연 가능성을 점검한다.

 

사업이 지연되거나 애로사항이 확인되면 관계기관 및 금융권과 연계해 지원한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금융회사와 정책보증기관을 연계해 해결 방안을 찾고, 금융 이외의 사업상 애로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도 필요한 경우 협업한다.

 

특히 2027년까지 공급 예정인 사업장은 금융 문제로 공급 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별도로 살피고, 당초 계획보다 공급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사업장별 상황에 맞는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부와 LH, 금융권 등과의 협업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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