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심욱기)이 9일 ‘2026 K-SUUL AWARDS’ 지역 예선심사를 통해 충청 지역 명주 찾기에 나섰다.
‘K-SUUL AWARDS’는 국세청이 주관하는 수출 브랜드로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방국세청 예선은 지방 중소 주류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됐으며, 대전국세청이 담당하는 충청지역에서 총 54개 업체‧108개의 주류가 출품됐다.
예선에는 대형 주류업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심사단과 국세청 내부 심사단이 참여해 서류심사 50%, 블라인드 시음 50%를 합산해 탁주류 4개, 발효주류 8개, 소주류 5개, 증류주류 6개 등 총 23개 주류를 우수 주류로 선정했다.
심욱기 대전국세청장은 “충청 지역이 전국 전통주 제조면허의 25%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주류 제조업체 수가 많고, 품질 경쟁력이 뛰어남에도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충청 지역 우수 주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주로 성장하고, 한류 열풍으로 K-SUUL 세계화까지 이루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방국세청 예선을 통과한 주류들은 오는 10월 본선 심사, 11월 최종 심사를 거쳐 최총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작은 4개 부문 각 3개씩 총 12개가 선정되며, 수상 주류들은 국세청 인증마크 부착, 대형유통사의 해외 현지매장 진열・판매지원 및 국제 주류박람회(B2B) ‘K-SUUL관’ 전시・홍보 등 다양한 수출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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