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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목)

론스타 ICSID에서 승소 이끈 태평양…ALA ‘올해의 분쟁해결 분야 로펌’ 수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이 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6(The Asia Legal Awards 2026)’에서 ‘올해의 분쟁해결 분야 로펌(Dispute Resolution Firm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 리걸 어워즈’는 미국의 주요 법률지인 더 아메리칸 로이어 등을 발간하는 ALM 그룹 산하 Law.com International이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로펌 가운데 유일하게 로펌의 분야별 역량을 평가하는 ‘올해의 로펌(Firm of the Year)’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평양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로펌들인 A&O 셔먼(A&O Shearman), 프레시필즈(Freshfields), 레이섬 앤 왓킨스(Latham & Watkins), 퀸 엠마뉴엘(Quinn Emanuel), 웡파트너십(WongPartnership) 등을 제치고 수상에 이르렀다.

 

태평양은 한국 정부를 대리한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절차(ISDS) 및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대형 금융분쟁 및 생명과학 특허분쟁 등 다양한 고난이도 분쟁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뒀다.

 

론스타 ISDS에서는 금융 및 손해액 산정 쟁점에 관한 핵심 논거를 정교하게 구성해 판정취소 에 이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성동조선해양 기업구조조정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을 대리해 11년에 걸친 소송 끝에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

 

리제네론(Regeneron)의 아일리아(Eylea®) 핵심 제형특허 소송에선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대리해 세계 최초의 무효 판단을 받아냈다.

 

태평양 국제중재소송그룹장 강동욱 변호사(연수원 23기)는 “이번 수상은 국제중재와 기업구조조정, 생명과학 특허분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태평양이 축적해 온 전문성과 유기적인 협업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면한 복잡하고 중대한 분쟁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야와 지역을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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