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카멜북스가 세상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에세이 ‘우리를 아끼기로 합니다’를 출간했다.
한여름에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청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많은 팬층을 형성해 온 김준 작가가 일 년 만에 신작을 들고 찾아왔다.
이 책은 사랑을 했다 이별을 하고, 반짝이는 꿈을 꿨다가 상처를 받고, 짧은 희망과 긴 절망을 겪으면서 채워진 매일의 기록이다.
저자는 언제 어디서든 마음이 무너져 내릴 것 같을 때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뿐이라고 말한다. 또 "사회가 강요하는 기준에 맞추고자 눈치 볼 필요 없고 나를 제치고 달려가는 남들보다 느리다고 해서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며 "그저 이런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준 작가의 이번 산문집에서는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과정을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솔직하게 담고 있다.
(카멜북스/김준/194p/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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