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마지막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4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전국 154개 고사장에서 제87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총 4만1642명으로 지난 회차(86회) 자격시험보다 24% 늘었다.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1·2급 ▲한국세무사회인증 기업회계 1·2·3급의 총 10개 급수로 진행됐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서울영상고등학교와 비즈아카데미 고사장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직접 살피는 등 자격시험 시행에 만전을 기했다.
원 회장은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연간 30만명 이상이 응시하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세무·회계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자격시험”이라고 전했다.
제87회 자격시험 결과는 오는 12월 19일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ARS로도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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