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달 진에어 챗봇 '제이드(JAid)' 사용자가 급증했다.
진에어는 1월 제이드 사용자가 전년 동월 대비 17배 증가한 약 1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이드는 고객 문의 사항을 채팅 방식으로 실시간 답하는 안내 서비스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이뤄진 제이드는 J(진에어)와 Aid(돕는다) 합성어다.
제이드 이용 고객은 항공 스케줄과 출·도착, 최저가 및 예약 조회 등 카테고리별로 구성된 메신저 창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진에어는 제이드를 통해 향후 이티켓(E-ticket) 재발송과 지연 및 결항 확인서 전송 등의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제이드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학습과 기능 추가를 통해 고객 편의를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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