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30일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개시한다.
시민당은 30일 국회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선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를 발표한다.
최근 민주당에서 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종걸 의원, 시민당 최배근·우희종 공동대표가 각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민주당 출신 초선 의원들은 각각 주요 당직에서 활동한다.
정은혜 의원이 사무총장, 제윤경 의원이 수석대변인, 심기준 의원이 선대위 총무본부장에 임명된다.
시민당은 민주당과 권역별 합동 회의 등을 통해 ‘공동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전날 간담회를 통해 “민주당과 시민당이 각각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와 선대위를 만들었는데 양 당, 양 기구의 합동 회의를 전국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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