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승재 미래통합당 의원과 ‘소상공인 현안문제 공동대응 정책간담회’를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최 의원은 인사말에서 “소상공인복지법은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숙원 사항”이라고 말하고 “소상공인복지법 발의에 여야를 망라해 51명이 함께 한 것은 그만큼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사회적 인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비롯해 소상공인 업종 규모별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은 최저임금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강력한 방안으로, 이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들께서 많은 관심과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연합회 전 회장이신 최승재 의원님께서 소상공인의 대표로서 앞으로 활약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하고, “최승재 의원께서 소상공인연합회의 위상을 높여놓으신 만큼, 노력해 오신 결실을 함께 맺기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 문쾌출 부회장과 김병수 부회장은 각각 소상공인 복지법과 최저임금 소상공인 차등화 방안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의 입장을 밝히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은 소상공인의 아픔을 잘 아는 최 의원이 소상공인의 복지증진과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소상공인복지법과 최저임금 소상공인 차등화 방안 등을 발의한 만큼, 이 발의안들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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