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라젠[215600] 상장폐지 관련 심의 결정을 주주총회 이후 재개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관련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심의 속개는 의사결정에 앞서 특정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 결정한다.
신라젠은 9월 7일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 교체 및 정관 일부를 개정할 계획이다.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인해 5월 초 이후 주식거래가 정지됐으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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