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화우가 '조세실무연구원'을 발족하고 국내 조세법 영역에서의 법률 문화 향상과 법치주의 확대에 나선다.
화우 조세실무연구원은 비영리 연구단체로 공익적 차원에서 국내 조세실무 분야의 저변을 확대를 추진한다.
초대 원장은 임승순(66·사법연수원 9기) 변호사가 맡는다. 임 변호사는 ‘조세법’의 저자이기도 하다.
화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조세실무연구원 개원 기념 웨비나도 개최한다.
황남석 경희대 로스쿨 교수가 '임직원의 업무관련 소송비용의 손금성', 정종화 화우 변호사가 '쟁송과 조세'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임승순 조세실무연구원장은 “화우 조세실무연구원은 우리나라 조세법 분야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특히 납세자의 입장에서 권리 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와 일반인이 교류해 유익한 정보들과 담론이 향유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웨비나는 21일까지 세미나 초청장의 QR코드 및 조세실무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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