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청렴조직문화 확산 및 전 직원 청렴내재화를 위해 청렴인증제를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청렴인증제는 청렴을 주제로 인천본부세관 관내 각 국과 산하세관별로 청렴동영상, 청렴창작시 등 미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평가한다. 청렴 우수 국(세관)을 선정하고 포상 및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의 활발한 청렴활동 모습을 국민에게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행기간 동안 직원들은 청렴활동 동영상 UCC 22편, 청렴창작시 120편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정한 내·외부 심사를 거친 결과 휴대품통관1국이 청렴인증 최우수상, 특송통관국 및 김포공항세관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본 청렴인증제를 통해 인천세관의 청렴이미지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직원들이 제출한 청렴창작시를 책으로 출간하여 전국세관에 배포하는 등 깨끗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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