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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연합회, ‘제2회 감사투명대상식’ 내달 4일 개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 김광윤)가 내달 4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공인회계사회관 5층 소강당에서 ‘제2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을 연다.

 

감사투명대상은 회계 공정성과 회계 투명성 향상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는 국내 회계인들간 권위 있는 상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외부감사인 부문 이기영 삼덕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내부감사인 부문 김경호 KB금융지주(주) 감사위원장, 입법부문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 정책/제도 부문 박세환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감독 부문 윤경식 인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전 한공회 감리조사 위원장), 학술 부문 한종수 이회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언론 부문 백광엽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회원 부문 송재현 대현회계법인 대표이사 등 8명이 꼽혔다.

 

감사인연합회는 이날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감사인포럼 웨비나를 진행한다.

 

송인만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K-IFRS의 적절한 운용: 재무보고 개념체계 이해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 사회는 김광윤 감사인연합회 회장이 맡으며, 패널로는 이기영 삼덕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이항 KB은행/금융지주 회계부장, 박세환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백광엽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이목희 금융감독원 회계조사국 팀장이 참여한다.

 

감사인연합회 측은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들은 국제회계기준의 전면 도입 이후 구체적 규정 중심이 아닌 포괄적 원칙 아래 경제적 실질에 따른 자율을 존중하는 체제로 변화되었다”라면서 “10여년이 지난 아직도 분식회계 여부로 회계기준의 해석과 적용에 진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그 하부구조를 이루는 재무보고 개념체계의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라며 “여러 이해관계자 대표들이 진솔하게 토론함으로써 새로운 회계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웨비나 참가 희망자는 12월 1일까지 관련 링크(https://forms.gle/GYcpeQwBpKLkQjaG6)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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