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DL이앤씨, e편한세상 '스마트홈 3.0' 리뉴얼…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입주민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한 층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홈 3.0'을 선보인다.

 

DL이앤씨는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에 스마트 기술을 향상시킨 '스마트홈 3.0'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홈 3.0의 이번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편리한 사용성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다.

 

e편한세상 입주민들은 휴대폰을 사용하듯 편리하게 스마트홈 3.0을 이용할 수 있다. 월패드와 모바일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을 통일해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고객들이 자주 쓰는 기능 위주로 메뉴 배치를 변경했고,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해 편리함을 높였다. 고객들이 원하는 추가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 밖에 개인의 취향에 따른 맞춤형 ‘모드’ 메뉴를 신설해 자동화 기능을 강화했다. 예컨대, 기상과 취침 모드를 설정하면 입주자가 설정한 시간에 맞춰 조명이 켜지거나 꺼지고, 커튼이 열리거나 닫힌다. 가스 잠금과 보안 설정도 자동으로 한꺼번에 실행된다.

 

DL이앤씨는 스마트홈 리뉴얼과 함께 안전과 보안 특화 기술력을 선보인다. ‘지진 감지 알림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 단지 내에서 지진 진동을 감지하면 음성안내와 함께 가스밸브 차단 팝업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또한 벨을 누르면 휴대폰으로 통화가 가능한 ‘도어폰 호출시 원격 통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방문자 이력 관리’와 ‘침입 감지 알림 시스템’ 등도 개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거 품격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는 결국 보다 세밀한 디테일"이라며 "디테일에 강한 e편한세상의 기술력으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단지 고급화를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이 구현한 특화기술은 지난해 12월 부산에 공개한 ‘드림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뉴얼을 통해 전면 업그레이드된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담은 브랜드 경험 공간 '드림하우스'는 부산에서의 프리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