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본부세관, 1월 분야별 으뜸이 선정 및 포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의폐업 체납자 최초 징수한 김덕보 관세행정관 외 4명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27일 각자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김덕보 관세행정관 외 4명의 관세행정관을 1월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김덕보 관세행정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의 폐업해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관세체납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고의 폐업해 체납액 징수가 사실상 어려웠던 악덕 업체의 체납액 3.1억 원을 최초로 징수한 공을 인정받아 ‘1월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이세경, 임은주, 지종운, 오준호 관세행정관이 1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이세경 행정관은 종전 추징사례를 분석해 선별된 과다환급 우려 27개社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8.1억 원의 자진신고를 이끌어냈다. 자진신고 가산금 감경을 통해 실질적 납세지원뿐만 아니라 성실신고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일반행정 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임은주 행정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방식의 기업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핵심관세행정 온라인 콘텐츠 및 중소기업 주요지원사업 e-book을 제작 및 배포했다.

 

조사분야 으뜸이에는 지종운, 오준호 행정관이 선정됐다. 지종운 행정관은 폐TV 밀수입행위 적발로 국내유통을 사전차단하고, 몰수하는 대신 반송하도록 유도해 폐기에 따른 국가예산 절감 및 환경보호에 기여했다.

 

오준호 행정관은 고가수입신고와 저가수출신고를 통한 수출입가격조작으로 조성한 48억 원의 범죄수익을 국내로 빼돌려 은닉한 업체를 적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