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이 명절을 맞아 달서구 진천동 소재 월배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온라인 직거래 등 소비형태 변화, 경기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조정목 대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오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이번 명절음식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구국세청과 관내 14개 세무서는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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